2013년 7월 16일 화요일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회장님/정기활동


"제8회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서울 남산)

"웃움은 기적을 만들어냅니다."




4월23일, 남산 산책로에는 봄의 정휘가 물씬 풍기는 개나리와 벚꽃 사이로 더 아름다운 꽃이 활짝 피어 있었습니다. 

바로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남산을 찾은 새생명복지회 회원들의 웃음꽃이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대회에 참가한 회원들의 환한 얼굴은 "웃음은 기적을 만들어냅니다."라는 대회의 슬로건을 대변해주고 있었습니다.

사단법인 새생명복지회가 8회째 개최하는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는 심장병과 희귀병,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에게 새 생명과 새 희망을 전하고, 산업사회에서 점차 잃어가는 웃음을 되찾아 행복한 가정과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민 축제의 장으로 기획되었습니다. 보건복지부, 국가청소년위원회,(사)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에서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쌍둥이들을 둔 다복한 70여 가정을 포함하여 1만여 명 의 회원 가족들이 참가했으며, 서울특별시 이명박 시장, 국가청소년위원회 최영희 위원장, 한국청소년상담원 이배근 원장,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양경자 회장, 세이브더칠드런 김노보 회장 등 각계각층의 내빈들과 새생명복지회 이순재 후원회장도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정오에 시작된 기념식에서 새생명복지회 장길자 회장님은 대회에 참석한 모든 내빈들과 회원들, 도울 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표한 뒤 "오늘 이 자리는 아픔과 시련으로 그늘진 우리 이웃들의 얼굴에도 새 생명의 봄이 찾아오도록 사랑을 함께 나누는 자리 "라고 대회의 취지를 설명하셨습니다. 또 "정성과 희생의 사랑이 가득한 어머니의 '약손'에는 모든 질병과 고통을 치유하는 기적의 힘이 담겨 있듯 우리는 어머니의 마음을 품고 어머니의 손이 되어 우리 이웃의 고통을 어루만지고 병든 몸을 쓸어 고쳐 주며 세상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기적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참가자들을 격려하셨습니다.

그리고 즐거운 걷기대회가 되길 바란다는 이순재 후원회장의 축사에 이어 내빈들의 격려사가 있었습니다.

서울시 이명박 시장도 "행복이 넘치는 회원들의 표정이 참 좋다. 오늘 걷는 여러분의 발걸음이 새 생명을 구하고 사회를 따뜻하게 하는 기적을 만들어 내리라 믿는다"고 기대했고, 국가청소년위원회 최영희위원장은 저출산 시대에 70여 쌍의 쌍둥이가 참가한 사실에 놀라워하며 "출산 장려보다 더 중요한 일이 낳은 아이들을 잘 키우는 일인데, 질병과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이런 자리를 통해 작은 정성을 모아 생명을 구한다는 것은 무척 보람된 일"이라고 회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깜찍한 율동으로 준비체조를 한 후 회장님의 출발 신호와 함께 걷기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회원들은 벚꽃이 꽃비 되어 내리는 산책로를 온 가족이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걸었습니다. 각 포스트마다 준비된 행사에 따라 엄마 아빠의 목말도 타고 손가마도 타보며 아이들은 마치 어린이날을 맞은 듯 즐겁고 신나는 표정이었습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참가한다는 김윤희(36) 회원은 "아픔 어린이를 돕는다는 좋은 뜻으로 이렇게 또 참가했는데, 실은 내가 더 즐겁고 행복하다"는 말과 함께 "작년에는 얼결에 따라왔던 아이 아빠가 올해는 먼저 가자고 했다"며 아이를 목말 태워가던 아빠의 활짝 웃는 얼굴을 가리켰습니다. "이웃에 기쁨을 주려고 했더니 외히려 더 많이 받게 되었다"는 한 회원의 말처럼 참가자들의 얼굴에 웃음이 먼저 찾아와 있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수술을 받고 건강과 웃음을 찾게 된 아이들의 가정도 참가했습니다. 희귀병을 이겨내고 이 자리에 참석한 재영이(14)와 함께 걷던 아빠 고경희 씨는 "아이가 아플 때는 세상이 깜깜했지만 이제는 세상이 환해보이고 가정에 웃음꽃이 활짝 폈다"며 밝고 웃었습니다. 엄마 이금숙 씨도 "병이 나으니까 아이가 웃음이 많아졌고 다른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대하고 자신감이 넘친다"
고 기뻐했습니다. 병으로 수없이 부모의 속을 태웠지만 이제는 건강해진 승준이(5), 세은이(9), 혜영이(9), 무성이(11)의 가족들도 밝은 미소를 보이며, 가정에 웃음과 행복을 되찾아준 회장님과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도착지점인 백범광장에서는 새생명복지회 회원들과 미군 군악대의 연합으로 구성된 브라스밴드의 경쾌한 연주가 도착한 가족들을 맞아주었습니다. 복지회 소속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광장에 가득 펼친 10개의 테마코너도 이내 분주해졌습니다. <희망메세지>에서 회원들은 질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작은 메모지에 마음을 담아 "아파도 포기하지 마. 힘내!" 등의 문구로 희망을 전했습니다. 그밖에도 회원들은 아이들이 리본에 글씨를 써서 엄마 아빠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카네이션 메신저>, 풍선으로 모자와 꽃, 지팡이 등을 만들어주는 <아트 풍선>, 딱지치기와 달고나가 있어 엄마 아빠의 마음을 흐뭇하게 해준<추억의 놀이마당> 등의 테마코너를 돌아보며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걷기대회 내내 고운 꽃비가 내리더니 걷기대회를 마친 회원 가족들이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동안 그예비가 내리고 말았습니다. 회원들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귀갓길에 몰랐지만 행사 내내 끊이지 않았던 회원들의 웃음은 또 다른 기적을 만들어내고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심장병 어린이 7명, 희귀병 어린이 7명, 난치병 어린이 13명까지 모두 27명의 어린이와 그 가정에 수술비와 치료비를 지원하고, 웃음과 행복까지 선물하게 되었으니까요.


어머니의 마음으로 아픔을 어루만지는 사랑의 손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회장님
장길자회장님&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모두가 웃을수 있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갑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절망에 빠진 세계인들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이웃이 되겠습니다.

장길자회장님/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국내활동/사회복지


'함께하는 김치 희망릴레이'행사에 참석

"사랑을 담가요, 희망을 나눠요"




 2004 김치엑스포가 나흘째 열리던 14일 양재동 aT센터(서울농업무역센터). 1층전시장에서 김치 및 건강발효식품.기기전이 개최되는 동안, 전시장 앞 광장에서는 적십자사 자원봉사자들과 일반 자원봉사자 몇 명이 김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오전11시경 이곳에 주황색 조끼를 입고 노란 앞치마를 두른 인파가 모여들며 활기를 띠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바로 대한적십자사(서울지사)와 서울특별시, 문화일보에서 공동 주최하는 '함께하는 김치 희망릴레이'행사에 초청받은 새생명복지회 회원들이었습니다. 김치를 담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빈공.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이 행사에, 새생명복지회에서는 '김장 베테랑'인 주부 회원들을 중심으로 100여 명의 회원들이 각자 회비를 내고 자원한 것입니다.





잠시 후 새생명복지회에서 준비한 천막 2동이 설치되었지만, 그래도 공간이 협소하자 주최 측에서 비어있던 천막 3동에 자리를 더 마련해 주었습니다. 탁자가 놓이고 그 위에 비닐이 깔린 다음 회원들은 위생모자를 쓰고 비닐장갑을 낀 채 김장을 시작했습니다.

회원들과 함께 김치를 버무리시던 장길자 회장님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의 김장 걱정이라도 덜어드리고 싶었다"며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김치를 드시는 이웃들이 용기를 내고 건강하게 지내기를 바라셨습니다. 그리고 경제가 어려운 때일수록 더욱 이웃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기도 하셨습니다.






이 자리에는 가족이 함께 김치를 담그며 가족사랑과 이웃사랑을 함께 실천하던 가족회원들이 특히 눈길을 끌었습니다. 엄마 아빠 옆에서 야무지게 김치를 버무리는 초등학생 꼬마를 보며 회장님은 "고사리손으로까지 봉사를 하니 김치가 맛있을 수밖에 없겠다"고 칭찬하셨습니다. 아이들은 금세 여기저기에 고춧가루를 묻히면서도 김치 담그는 게 재미있다며 즐거운 표정이었습니다. "실제 김장을 해보니 손이 시렸다"는 초등학생 6학년 오윤재 어린이는 집에서 김장할 때 꼭 엄마를 도와드리겠다고 의젓하게 말하기도 했습니다.

주부회원들의 즐거움도 아이들 못지않았습니다. 친정이나 시댁에서 늘 보내주어 결혼 10년 만에 처음 김치를 담근다는 주부도, 잘 익은 김치마냥 솜씨가 익은 결혼 30년차 주부도, 이웃을 생각하며 김치를 정성껏 버무렸습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행인들도 지나가다 걸음을 멈추고 김치 한 쪽 맛보게 해달라고 청하거나 팔 수 없느냐고 물어오기도 했습니다.

정순심 회원(33)은 "우리의 작은 손길로 이웃의 입에 김치가 아닌 사랑이 들어간다고 생각하니 기쁘다"며 회원들의 마음을 대변했습니다. 새생명복지회원들에게 절임배추와 속재료 등을 날라주던 자원봉사자 김동현 씨(24)도 "오늘 날씨는 쌀쌀하지만 마음은 참 훈훈하다. 이런 풍경이 세상에 많아졌으면 좋겠다" 고 말했습니다.





2시간이 채 못 되어 회원들은 주어진 분량의 김장을 모두 끝냈습니다. 이날 회원들이 담근 김장은 2500여 포기로, 10포기씩 250여 가정을 지원할 분량입니다. 그렇지만 회원들은 재료가 더 주어져 좀 더 봉사했으면 하는 아쉬운 표정이었습니다. 아쉬움을 달래며 회원들은 커피와 차를 준비해 주위의 자원봉사자, 행인들과 함께 나누었습니다. 제법 쌀쌀한 날씨라 따뜻한 차 한 잔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었습니다.

회원들이 건네는 커피 한 잔을 마시며 대한적십자사 자원봉사자 손병순 씨(66)는 "젊은 사람들 봉사하는 모습이 너무너무 예쁘다"고 덕담을 건넸습니다. 작년에도 김장 봉사를 했다는 손병순 씨는 새생명복지회에서 해마다 이웃을 위해 김장을 나누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서는 "함께 봉사하는 분들이 많으니 더 힘이 난다"고 기뻐했습니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경제가 어려워질수록 힘겨운 이웃을 생각하고 작은 것 하나라도 이웃과 나누려는 마음, 이런 온정이 갈수록 차가워지는 겨울 날씨를 녹이고 있었습니다.



어머니의 마음으로 아픔을 어루만지는 사랑의 손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회장님
장길자회장님&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모두가 웃을수 있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갑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절망에 빠진 세계인들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이웃이 되겠습니다.




장길자회장님/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노인복지


영동군 독거노인 위로 방문

"따뜻한 겨울 함께 만들어요"




충북 영동군내 독거노인분들을 위로 방문하여 따뜻한 겨울을 위한 쌀,내의 등의 물품을 전달하였습니다.



어머니의 마음으로 아픔을 어루만지는 사랑의 손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회장님
장길자회장님&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모두가 웃을수 있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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