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27일 토요일

장길자회장님/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정기활동/제12회 사랑의 콘서트

     

제12회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


가슴으로 부르는 사랑 노래








 추운 겨울, 경제한파가 더욱 사람들의 마음을 움츠러들게 할 때도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은 십시일반으로 기적을 만들어낸다. 이 겨울에도 이웃을 돌아보며 2011년 한 해를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행사가 12월19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질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과 저소득가정, 다문화가정을 돕기 위해 사단법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개최하고 서울특별시, 경기도, 수원시, 세종병원에서 후원한 제12회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는 약 9천 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이날 저녁 7시에 막이 올랐다. 이 자리에는 장길자 회장과 이강민 이사장을 비롯한 위러브유 이사진을 물론, 주한 외교사절과 지방자치단체장,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과 관계자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회원들과 함께했다. 연예인들에게는 특히 바쁜 연말이지만 뜻깊은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탤런트 이순재 후원회장, 김성환 친선대사와, 가수 이승훈 홍보대사, 김흥국, 백미현, 김제훈, 윤태규, 임창제 씨 등 출연진들도 바쁜 일정을 뒤로하고 흔쾌히 달려와 무대를 빛냈다.



1부 기금전달식에서 장길자 회장은 함께해준 마음이 따뜻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금 이 순간 여러분의 나눔의 손길은 누군가의 희망이 되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어둠 속의 빛이 될 것"이라 강조한 장길자 회장은 '성공한 사람보다 가치 있는 사람이 되라'는 아인슈타인의 말을 인용하며 "나도 살기 어려운 시기에 남을 위해 사는 삶을 선택한 것은 그만큼 여러분이 가치 있는 인생을 살고 있다는 것"이라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순재 후원회장은 "금년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크나큰 사랑으로 봉사한 위러브유 회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고 회원들을 치하했다.

주한 외국대사관 측에서는 세계의 물부족국가 주민들과 어린이들을 도운 위러브유의 국제활동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여러 재난으로 고통받는 세계인들을 돕는 '나눔의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영상으로 위러브유 회원들을 격려하는 축하메시지를 전해왔다.

이날 희소병 어린이를 비롯한 저소득.다문화가정 40세대에 치료비와 생계비가 선물과 함께 전달됐다. 장길자 회장과 이순재 후원회장이 다양한 아픈 사연들을 가진 가족들을 따뜻이 격려하며 치료비,생계비와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안 회원들은 뜨거운 박수로 사랑을 전했다. 회원들의 성금은 이 외에도 네팔, 캄보디아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어진 2부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에서는 김성환 씨의 재치 있는 사회와 새생명어린이합창단의 발랄한 율동 속에 이웃들과 회원들을 위한 사랑의 무대가 막을 열었다. 희망의 메시지와 더불어 시종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한 이번 콘서트는 이승훈.백미현.김제훈 씨의 잔잔하고 감성적인 무대와 김흥국.김성환.윤태규 씨 등의 흥겹고 열정적인 무대, 어니언스 임창제 씨의 추억의 무대가 객석의 열렬한 호응 속에 함께 어우러졌다. 무대에 오르기 전 "우리가 전하는 노래와 웃음이 비록 작은 위안이지만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이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회원들과 이웃들에게 격려 메시지를 전한 김흥국씨는 열정적인 호랑나비 춤으로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어려움을 겪고 있던 이웃들에게는 이날 지원된 생계비와 더불어 회원들과 함께하는 모든 시간이 잔잔한 감도으로 다가갔다. 필리핀 다문화가정의 어느 가장은 "따뜻한 곳에 와서 위러브유 회원들과 함께 재미있는 시간을 갖고 맛있는 음식도 대접받고 좋은 공연도 보며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도 남을 돕는 사람으로 키우고, 오늘 받은 사랑 잊지 않고 행복한 가적으로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방글라데시에서 한국 온 지 10년 됐다는 카잘 씨도 이날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본인도 건강이 좋지 않고 가정형편도 어렵지만 그는 "처음에는 한국 말도 모르고 음식도 안 맞아 고생했으나 한국 사람들이 정말 자해주어 적응할 수 있었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여러분들의 호의와 많은 도움에 감사드린다"면서 이웃의 관심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콘서트 말미에 임창제 씨는 "여기 오신 분들은 가슴으로 주고 가슴으로 받고 가슴으로 정을 나누는 사람들"이라고 표현했다.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가치 있는 삶을 선택한 사람들이 가슴, 가슴으로 부른 사랑 노래는 모두의 가슴 속에 사랑과 희망을 새기며 꿈을 이루어가는 밝고 힘찬 에너지롤 샘솟고 있었다.

사진으로 보는 행사 이모저모














어머니의 마음으로 아픔을 어루만지는 사랑의 손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회장님
장길자회장님&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모두가 웃을수 있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갑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절망에 빠진 세계인들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이웃이 되겠습니다.


장길자회장님/국제위러브운동본부/국내활동/아동,청소년복지

      

새생명 사랑 기금 전달식

"웃음은 기적을 만들어냅니다"

심장병.희귀병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지난 4월 새생명복지회에서 개최했던 제8회 새생명 사랑 가족 걷기대회. "웃음은 기적을 만들어냅니다"라고 슬로건처럼 이 대회에서 활짝 피어났던 웃음꽃이 우리 이웃에도 전해지게 되었습니다.


5월 15일 저녁 6시, 서울 중구청에서는 이 대회에 참가했던 
1만여 회원 가족들의 정성이 담긴 사랑기금을 이웃에 전하는
'새생명 사랑 기금 전달식'이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새생명 사랑 기금이 1차적으로 이 자리에서 전달된 것은 중구에 소재한 남산에서 걷기대회를 개최한 새생명복지회에서 중구청측에 질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돕고 싶다는 뜻을 전하자 구청에서 지역 보건소를 통해 수혜자를 선정함으로써 이루어진 것입니다. 새생명 사랑 기금은 앞으로 더 많은 지역의 더 많은 이웃에게 전해질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는 새생명복지회 장길자 회장님을 비롯하여 이순재 후원회장, 이사진들이 3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참석했습니다. 또 중구청장 권한대행인 김충민 부구청장, 중구보건소 권영현 소장 및 관련 공무원들과 사회복지사들, 수혜자인 심장병.희귀병어린이와 발달장애 어린이 및 보호자 26명까지 모두 8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행사가 시작되자 취지 설명과 내빈 소개에 이어 곧바로 기금이 전달되었습니다. 이 시간 어린이 13명의 수술비와 치료비가 전달된 기금은 일천오백만 원에 달했습니다. 장길자 회장님은 이 어린이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수혜자들을 따뜻이 안아 격려해 주셨고 이 순재 후원회장님도 일일이 수혜자들의 손을 잡으며 특유의 넉넉한 미소로 용기를 북돋아 주셨습니다.

기금 전달을 마치고 장길자 회장님은 "가정의 달 오월에 이곳에서 아름다운 인연의 시간을 갖게 되어 반갑고 기쁘다"고 인사하시며 이 좋은 계절에 우리 어린이들도 질병의 그늘에서 벗어나 씩씩하고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기를 소망했습니다. 그리고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를 통해 모은 정성을 새생명 사랑 기금으로 전달하게 되었으니 작은 힘이지만 크게 여겨주길 바라고, 또 이 성금이 어린이들의 건강을 찾는 데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기원하며 수혜자 어린이들과 보호자들에게 "밝고 활기차게 살면 가정에 행복이 찾아올 것"이라고 격려하셨습니다.

이순재 후원회장님도 보호자들에게 "힘들고 어렵겠지만 지금 안고 있는 아이들을 보며 희망을 가지시라"는 말로 위로하며,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내면 우리 어린이들이 앞으로 우리나라를 훌륭히 발전시킬 인물이 될 것이니 용기를 갖고 아이들을 키우시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충민 중구청장 권한대행은 "따뜻한 마음과 거룩한 뜻으로 성금을 모아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새생명복지회 회장님과 후원회장님, 여러 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답례했습니다. 김 권한대행은 중구청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회안전망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는 새생명복지회에서 그간 해온 각종 복지사업과 맥락을 같이한다고 설명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정말 중요하고 의미 있는 일이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이웃에게 용기가 되고 희망을 갖게 하고 나아가 큰 힘이 된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모든 참석자들의 건강과 행복과 더불어 새생명복지회의 발전을 기원하는 큰 박수로 기금 전달식이 모두 마쳐졌습니다. 기념촬영을 마치고 회원들과 구청 공무원, 보건소 직원들의 배웅을 받으며 돌아가는 수혜자 가족들은 한결같이 밝은 표정이었습니다.

이날 수술비를 지원받은 다섯 살 난 심장병 어린이 우성이는 태어난 지 15일 만에 첫 수술을 받고 지금까지 네 차례나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우성이의 수술비와 치료비를 감당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는 엄마는 그래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도와주시니 우성이가 아파도 참 복이 많구나'하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질병으로 고통받는 관내 어린이들에게 꾸준히 지원의 손길을 펼치는 보건소 직원들, 지역민들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돌보는 구청 직원들, 그리고 어린이들의 새 생명을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소중한 정성을 모아주신 새생명복지회 모든 회원들의 사랑이 한데 모여 우리 이웃의 얼굴에 웃음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그 웃음은 또 새로운 기적을 만들어낼 것입니다.




어머니의 마음으로 아픔을 어루만지는 사랑의 손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회장님.
장길자회장님&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모두가 웃을수 있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갑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절망에 빠진 세계인들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이웃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