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31일 수요일

장길자회장님/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정기활동/제12회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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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


솟아라 생수야, 솟아라 희망아





'물펌프 하나로 많은 사람들을 살릴 수 있다는 게 참 놀랍고 신기해요. TV에서 오염된 물을 마시고 힘들게 사는 사람들 모습을 보고 울기도 했는데 가족걷기대회에 참가해서 이렇게 도와줄 수 있어 기뻐요."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가  회를 거듭하면서 아이들의 생각도 부쩍 자랐다. 수년간 가족과 함께 이행사에 참여하면서 지구촌의 어려운 이웃과 환경문제를 곰곰이 생각하게 됐다는 한 초등 6년생 어린이의 말처럼, 가족과 함께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는 동안 아이들은 '나눔'의의미를 온몸으로 조금씩 체득하고 있었다.






5월 9일 일요일, 사단법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에서 주최하고 보건복지가족부, 세종병원, 한국청소년진흥센터, 매일경제TV, 국제대학생환경운동연합회에서 후원한 '제12회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가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12회 대회는 깨끗한 식수가 부족해 고통받는 아시아, 아프리카 물부족국가 5개국에 사랑의 펌프로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기획됐다. 2008년 제10회 새생명사랑 가족걷기대회 때부터 시작된 펌프 지원사업은 현재 가나, 케냐, 콩고민주공화국, 캄보디아, 라오스 등지에서 이미 활발히 진행되어, 수만에 이르는 현지 주민들에게 양질의물을 공급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모처럼 맞은 화창한 날씨에, 위러브유 회원 가족들은 일찌감치 도샂리와 도시락을 준비해 공원 광자에 자리를 잡았다. 행사를 주최한 장길자 회장, 이강민 이사장과 이사진, 이순재 후원회장, 김성환 친선대사 및 홍보대사들과, 가나, 캄보디아 등 주한 외국 대사관 측과 하리 반 우오든 네덜란드 투자진흥청장, 이배근 한국청소년진흥센터 이사장, 세종병원 박영관 회장 등 내빈들도 1만여 명의 회원 가족들과 자리를 함께했다.



주황색 티셔츠를 입은 참가자들이 평화의 광장을 가득 메운 10시 30분경, 새생명어린이합창단의 발랄한 율동을 필두로 김성환, 김보성, 윤태규, 이승훈, 백미현, 김민교, 김제훈 등 연예인들의 노래 선물이 무대에 올랐다. 식전행사 마지막 순서로 주한 외교관 가족 아이들이 부른'Heal the World(세상을 치유해요)'는 고통받는 세상을 우리 마음속 사랑과 관심으로 치유하자는 메시지로 많은 여운을 남겼다. 식전에 상영된 영상도 물부족국가의 실황과 위러브유 지원현황을 알리며 이날 대회의 취지를 밝혔다.

장길자 위러브유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넓은 의미로 보자면 인류는 지구라는 한울타리 안에 살고 있는 가족이며 물 부족으로 인해 고통받는 지구촌 가족들에게 생명수를 공급하는 '사랑의 물펌프 기증운동'은 어머니의 마음 같은 인내와 헌신이 필요한 일"이라 전제하며, "희생과 배려를 아끼지 않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살아서, 베풀고 나누는 보람을 여러분 인생에 값지게 남기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위러브유 후원회장인 탤런트 이순재 씨는 "마음과 실천을 함께 하는 게 쉽지 않고 아무나 하는 일이 아닌데 여러분들은 항상 봉사를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된다"면서 "오늘 함께 참여한 여러분의 자녀들은 우리 엄마 아빠가 여기 왜 왔는지, 무슨 일을 했는지를 알고 엄마 아빠 들의 정성과 사랑, 봉사를 그대로 이어받을 것"이라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그간 '사라으이 물펌프'를 지원받은 일부 국가에서는 축사를 통해 각별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민타 아지망 주한 가나 대리대사와 누언 소칫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 참사관은 위러브유에서 펼쳐온 인도주의적 활동과 물펌프로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빈곤지역 주민들에게 공급해준 데 감사를 표하며, 세계 곳곳에 희망을 주고 형편이 어려운 이들에게 사랑을 베풀어온 위러브유가 더 많은 활동으로 많은 이들에게 생명과 희망을 전하고 인류애를 구현하기를 바랐다.

이어서 가나, 케냐,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의 5개국을 대상으로 '사랑의 펌프 전달식'이 진행됐다. 펌프 시연을 끝으로 1부 기념식이 마쳐지자, 간단한 몸풀기 체조 후에 곧바로 2부 걷기대회가 진행됐다. 갖가지 풀꽃 내음과 수목이 뿜어내는 시원한 향기가 가득한 공원 산책로는 1만여 참가자들의 향렬로 가득 메워졌다. 가족과 나들이 나온 시민들도 이웃 돕기의 취지를 전해 듣고 회원들의 행렬에 손을 흔들며 박수를 보냈다.

엄마, 아빠와 야외에 나온 아이들의 얼굴에는 행복한 웃음이 가득했다. 어른들은 대회를 통해 이웃돕기에 동참할 뿐 아니라 함께한 아이가 어려서부터 남을 생각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을 온몸으로 배워나갈 수 있다는 데 행복해했다. 건강한 땀을 흘리며 걷기대회를 마친 회원들은 공원 곳곳에서 가족 간에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광장에는 물 사진전, 에너지 절약 체험관, 희망 메시지, 손바닥 서명하기, 환경사랑 그림 그리기, 표어 짓기, 사진 콘테스트 등 다양한 코너가 마련되어 환경문제에 대한 어린이들의 인식을 제고했다. 무대 옆에 마련된 펌프 체험 코너에서는 신기한 듯 펌프를 만져보는 아이들의 손끝에서 맑은 물이 계속 솟구쳤다. "아프리카 친구들아 힘 내", "물을 아껴 쓸래요"... 행사를 마치며 게시판에 빼곡히 붙여진 쪽지와, 색색의 물감으로 찍어낸 작은 손바닥 서명들이 아이들이 가구어갈 아름다운 미래를 보여주고 있었다.








어머니의 마음으로 아픔을 어루만지는 사랑의 손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회장님 
장길자회장님&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모두가 웃을수 있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갑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절망에 빠진 세계인들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이웃이 되겠습니다.


장길자회장님/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정기활동/제13회 사랑의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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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


질병.생활고.물부족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전해진 36.5도의 사랑


희귀병으로 어려서부터 검사와 수술을 거듭해온 소년이, 생계가 곤란한 한부모가정 소녀가 우리 이웃에 산다. 아프리카에는 지하수를 끌어올릴 펌프 시설이 없어서 맑은 물을 마시지 못하고 살아가는 어린이들이 있다. 기후변화로 인해 수몰 위기를 맞고 있는 남태평양의 섬나라에는 빗물을 저장할 물탱크가 절실하고 오염된 물을 걸러줄 정수시설이 필요한 어린이들이 산다. 모두가 지금 형편은 어렵지만 미래의 꿈을 키우며 미소를 짓는 아이들이다.




 어려움에 처한 국내외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어머니의 사랑으로 꿈과 용기, 내일의 희망을 전하기 위해 사단법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11월 28일 저녁 7시, 제13회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를 열었다. 서울특별시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콘서트는 서울특별시, 세종병원, 대자연에서 후원했다. 약 8천 명의 회원들과 시민들이 모인 이 자리에는 장길자 회장과 이강민 이사장 및 이사진들과 이배근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장, 하리 반 우오든 주한 네덜란드 투자진흥청장,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탤런트인 이순재 후원회장, 가수 이승훈 홍보대사,정수라.김흥국.백미현.윤태규한혜진 씨와 대학생 환경활동가 그룹 '그린플러스(Green+)'도 행사 취지에 공감하고 동참해 열정과 사랑의 무대를 선보였다.



콘서트를 시작하며 장길자 회장은 참석한 회원들과 후원자들, 출연진, 내외 귀빈 모두에게 감사하며 콘서트의 취지를 설명했다. "창조주가 차가운 흙에 36.5도의 사랑을 덧입혀 사람이 생명을 가지게 되었고 1년이라는 세월도 365일로 정해진 것은 365일 내내 36.5도의 사랑의 마음으로 살라는 하늘의 뜻" 이라고 강조한 장길자 회장은 이날의 콘서트가 우리의 생명과 사랑을 되돌아보고, 힘겹고 외롭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사랑을 나누는 시간이 되어 모든 이들의 가슴속에 생명과 사랑으로 영원히 남기를 바랐다.

"작게나마 보탬이 되려고 위러브유 행사에 참석하지만 올 때마다 감동을 받는다"는 이순재 후원회장은 인기드라마 촬영 중에도 바쁜 일정을 미루고 달려왔다. 그는 2012년 한 해 동안도 수고한 회원들에게 "정말 수고가 많았다. 고맙다. 사랑한다"는 힘찬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주한 네덜란드 투자진흥청의 하리 반 오우든 청장도 "위러브유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구하고 희망과 용기를 얻게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한국어로 축하인사를 건넸다.



이배근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장은 "물이 흘러서 강이 되고 사람이 걸어서 길이 된다"는 말처럼,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가 그간 빈곤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수많은 어린이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그들을 일으켜 세워주었으며 더 나아가 전 세계에 생명과 사랑의 물길을 열고 있음을 축하하고 감사했다.

이어진 기금 전달식에서는 남태평양의 통가와 키리바시, 아프리카의 가봉에 각각 물탱크 시설과 정수시설, 물펌프를 설치하는  POP가 전달됐다. 서울 시내 거주하는 어린이와 청소년 가운데 생활 형텬이 어려운 22명에게 생계비가, 희귀난치병으로 고통받는 8명에게 의료비가 선물과 함게 전해졌다. 장길자 회장과 이순재 후원회장은 수혜자 한 사람, 한 사람과 악수하며 따뜻이 격려했다. 사랑을 주고받는 자리, 이들을 한마음으로 응원하는 회원들의 박수갈채도 쏟아졌다.





2부 사랑의 콘서트에서는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노래가 참석자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선사했다. 새생명어린이합창단의 귀여운 율동과 청아한 노래, 지구 환경의 위기에 즉각적인 대처를 호소하는 그린플러스의 격조 높은 화음, 통기타와 멜로디언 등이 어우러진 이승훈.백미현 씨의 감미로운 멜로디에 김흥국.윤태규.한혜진 씨의 즐겁고 신나는 노래, 정수라 씨의 환의와 열정의 무대가 이어졌다.

가수들은 "훈훈한 사랑이 넘치는 자리에 초대해주어 기쁘다". "사랑의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게 해주어 정말 감사드린다"며 본인의 가창력을 아낌없이 선보였다. 제7회 때 이후로 7년째 콘서트에 동참하고 있는 백미현 씨는 " 한 나라의 과거를 보려면 박물관에 가고 미래를 보려면 도서관에 가라고 하는데 사랑을 보려면 이곳에 오면 된다"면서 회장님께서 좋은 본을 보여주시고 회원 여러분들이 도와주시니 저도 작은 나눔이나마 꾸준히 하겠다. 노래로 이웃을 위해 재능 기부라도 할 수 있어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박수와 손물결로 열렬히 호응한 객석에서는 형광 막대와 휴대전화 불빛 등이 은하수 별빛처럼 반짝이며 일렁거렸다.수혜자 부모들은 "많은 분들의 성원이 마음에 큰 위로가 된다. 우리 아이도 건강하게 자라 남을 생각할 줄 알고 돕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회원들은 "고통받는 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자리리 기쁘고 뿌듯했다" 며 가슴 벅찬 감동을 담아갔다.

행사를 마치고 주한 네팔 대사관의 라자 람 바르타울라 영사는 위러브유의 복지활동을 배우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다. 청중들이 한목소리로 '위러브유'를 외치고 호응하는 모습, 어머니의 사랑으로 한국과 전 세계의 이웃들을 돕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고 감명 깊었다는 그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하나의 지구엣 살아가는 한가족이죠. 어머니의 사랑을 나눈다는 것은 정말 멋진 일입니다. 이 위대한 사랑을 계속해가시기 바랍니다."


사진으로 보는행사 이모저모



















어머니의 마음으로 아픔을 어루만지는 사랑의 손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회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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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길자회장님/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언론보도/해외





뮌헨 환경정화 운동 
2012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전 세계 클린월드운동


보도일 2012-04-30 
언론사 - [독일] 나흐리히트 뮌헨





[신문 번역보기 ]
뮌헨과 그 지역 소식
문헨 환경정화 운동 - 2012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전 세계 클린월드운동

뮌헨 - 2012년 4월 29일 일요일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전 세계적인 환경정화운동을 개최했다. 이 운동본부는 장길자 회장이 이끄는 세계적인 복지단체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오염된 환경을 깨끗하게 만들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클린월드운동은 환경복지운동으로 전 세계로 확대되어야 할 새로운 개념이다. 여기서 월드(WORLD)는 물(Water),공기(oxygen), 지역(Region), 삶(life), 그리고 후손(Descendants)을 의미하는 단어의 첫 글자로 구성됐다. 물과 공기, 지역, 삶 등 깨끗한 환경을 보존하여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것을 의미한다. 이 단체는 사회적인 운동을 통해 환경정화에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이들은 복지적 가치관으로 환경운동을 전개한다.

2012년 4월 29일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한 날, 회원들은 뮌헨대학교 앞 게슈비터 숄 광장 분수대에 모여 이 학교를 기점으로 모노프테루스를 지나 중국탑 지점까지 영국정원 여기저기 널려 있는 쓰레기를 열심히 청소했다. 바이언주 궁전관리청은 청소차량으로 동행하며 그들을 적극 도왔다.

평소 영국정원 청소를 담당하는 바이언 주 궁전관리청은 다음 정화활동을 위해 쓰레기봉투를 준비했으며 지속적으로 함께 하기를 기대했다. 이곳을 지나던 사람들은 공익을 위한 긍정적인 기여활동에 대해 운동본부 회원들과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사람들은 환경보호를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뮌헨에서 이런 활동이 계속 이어질 것인지도 물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원들은 어머니의 사랑으로 세계적인 복지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은 고통을 겪는 아이들을 돕고 어려움에 처함 노인과 빈곤가정, 학생 및 청소년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있다. 아프리카 등지에 물펌프를 설치하고 세계 곳곳의 어려운 이웃에게 의료비, 생계비 등을 지원한다. 헌혈운동, 노약자 및 환자들을 위한 복지활동도 펼친다. 동시에 회원들은 세계 각처의 오염된 환경을 정화하고 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바이언 주 대표도시인 뮌헨에서 이러한 활동을 계속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뮌헨 시민들을 위한 복지활동도 희망한다.
단체에 관한 추가정보는 웹사이트 http://eng.wdloveu.or.kr에서 얻을 수 있다.





어머니의 마음으로 아픔을 어루만지는 사랑의 손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회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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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길자회장님/국제위러브운동본부/국내활동/아동,청소년복지


강원도 태백.영월지역 4개 초등교 운동화 및 크레파스 전달


꿈 가득, 사랑 가득, 행복 가득


"우와, 새 신발이다! 나가서 축구 해야지. 난 이 다음에 커서 축구 선수가 될거야."
"나는 크레파스로 그림 많이 그려서 피카소 같은 화가가 될래."

꿈 이야기에 한층 들뜬 아이들의 목소리가 천진난만한 웃음소리와 섞여 교실에 메아리쳤다. 봄기운이 아직 닿지 않은 강원도의 산간벽지학교 4곳을 찾은 사단법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원들이 운동화 280여 켤레, 크레파스 250여 세트와 함께 봄볕처럼 따스한 사랑을 전했기 때문이다.



3월 31일, 진눈깨비를 헤치고 꼬불고불한 산길을 달려 10여 명의 회원들이 찾아간 곳은 태백시의 화전.미동초등학교, 영월군의 구래.옥동초등학교. 똘망똘망한 눈망울의 아이들이 교실에 쌓인 한보따리 선물에 금세 시끌벅적해졌다. 자리에 앉은 아이들의 발에 회원들이 운동화를 직접 신겨주자. "고맙습니다"라고 말하는 아이들의 얼굴에 수줍음이 가득했다. 크레파스까지 품에 안은 아이들이 교실 뒤편에서 서로서로 새 신발을 비교하고 자랑하느라 신이 났다. 알록달록 색색의 크레파스를 하나씩 꺼내보던 아이들도 스케치북에 당장이라도 그림을 그릴 듯이 멋진 포즈를 취하며 함박웃음이다.



판사가 꿈이라는 기범이(11.화전초 4년)는 용기를 북동아준 회원들에게 "공부 열심히 해서 꼭 좋은 판사가 될게요"라고 당차게 답했다. 화전초등학교 엄영경 교사도 "직접 학교를 찾아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해준 분들은 처음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함께 흐믓해진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영월군의 초등학교에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손에서 자라 부모님의 사랑과 보살핌이 적은 아이들이 많은 데다, 폐광촌에 자리 잡은 옥동초등학교 아이들은 경제 사정이 더 어려운 실정이었다. 회원들은 "맑은 자연 속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이 비록 형편이 어려워도 순수한 꿈만은 잊지 않고 씩씩하게 자라나는 몸도 마음도 건강한 꿈나무가 되길 바란다"며 마음을 담아 정성스레 아이들에게 운동화를 신겨주고, 아이들과 같이 즐거워했다.



신발을 선물 받고 좋아서 회원들에게 달려온 민지(9. 구래초 2년)는 "지금 갖고 있는 신발이 아팠는데, 새 신발은 안 아프고 휠씬 좋아요. 이거 신고 신나게 놀 거예요. 고맙습니다" 라고 인사해 회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구래초등학교 이언영 교장은 "벽지의 학교라 경제 사정이 모두 어려운데 좋은 신발을 선물해줘 아이들뿐 아니라 집에 계신 부모님과 어르신들도 함께 기뻐할 것이다. 아이들에게 받은 사랑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바르게 지도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꿈을 실은 운동화와 사랑이 실린 크레파스 선물을 받고 돌아가는 아이들의 얼굴에 싱글벙글 웃음꽃이 활짝 폈다. 하얀 눈이 채 녹지 않은 강원도의 마을이었지만 회원들과 아이들의 마음에는 바야흐로 행복이 움트는 봄이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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