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23일 화요일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회장님/제10회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



사랑의 펌프로 솟아나는 기쁨을 온 세계에











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이란 책을 읽어보면 우리가 당연시하며 누려온 것들이 얼마나 축복이며 감사할 일인가를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지구촌을 100명이 살고 있는 마을로 축소해놓았을 때 25명은 양식과 집이 없어 힘겹게 삶을 이어가며 17명은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마실 수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2006년 유엔환경계획의 보고에 따르면 전 세계 10억 명이 깨끗한 물을 공급받지 못하고 오염된 물로 인해 발
생하는 질병에 노출되고 있다.

최악의 가뭄에 시달리는 아프리캉서는 마실 물을 찾아 몇 시간을 헤매는 일이 다반사이며 그나마 수동펌프가 있는 지역에서는 1000~3000명이 펌프 하나에 매달려 살아간다.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한 사단법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에서는 해마다 국내외 심장병,희귀병 어린이들의 새생명 살리기에 기여해온 새생명 사랑가족걷기대회를 통해 아프리카 물 부족 국가 지원에 적극 나섰다. 물이 곧 생존과 직결되는 이곳에 펌프와 저수시설을 보급함으로써 생명을 살리자는 취지에서다.



초여름의 길목으로 접어든 5월 25일 일요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주최하고 보건복지가족부, 서울특별시, 세종병원에서 후원한 제10회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의 장길자 회장, 이강민 이사장 및 이사진, 이순재 후원회장, 이배근 상임고문, 김성환 친선대사, 김보성 홍보대사를 비롯하여 세종병원 정란희 대표이사, 정연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사
무총장, 산악인 한왕용,윤길수 씨, 가수 윤태규 씨, 하리 반 오우든 주한네델란드 투자진흥청 대표이사,룬둘라 루시마 지미 주한콩고민주공화국대사관 참사관, 존 보스코 데리 페베사니 주한가나대사관 참사관,베브 소단 아메리칸 우먼스클럽 코리아 회장 등 국내외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이 진행된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는 생명의 물을 아프리카에 전하려는 만여 명의 회원 가족들이 모였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국제대학생자원봉사연합회 소속 대학생 100여 명이 참가 어린이들에게 페이스페인팅을 제공하고 물 절약관, 물 홍보관 등을 운영하며 행사를 도왔다. 어린이합창단의 율동, 마칭밴드의 연주에 이어 가수 윤태규 씨, 탤렌트 김성환 친선대사, 가수 김제훈 회원이 무대에 올라, 예정에 없던 즉석 노래선물로 회원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기도 했다.

오전 10시경 시작된 기념식에서 장길자 회장은 "지구촌은 모두 한가족"이라며 물 부족으로 고통받는 아프리카 가족들에게 사랑의 펌프로 온정을 나누자"고 호소했다. 물은 곧 생명임을 강조한 장 회장은 "작은 물 한방울, 한 방울이 모여 내를 이루고 그 내를 모아 강을 이루듯, 사랑의 마음을 모아서 생명의 강물을 아프리카로 흘려 보내자"고 힘주어 말했다.



제10회 대회가 세계로 사랑의 물꼬를 트는 보람된 행사가 되기를 바라는 이순재 후원회장과 이배근 상임고문, 하리 반 오우든 네덜란드투자청장의 축사에 이어 국내에서 오랜 기간 활발한 자선사업을 펼쳐온 아메리카 우먼스클럽 코리아의 베브 소단 회장이 무대에 올랐다. 소단 회장은 어린이들에게 새 생명을 전해온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의 노력에 찬사를 보내며, "물 부족은 세계적인 이슈로, 오염된 물로 인해 죽어가는 사람이 연간 500만 명에 달한다고 하는데 지구촌에서 함께 살아가는 우리는 서로 도와야 한다"면서 향후 국제위러브윤동본부와 함께 지구촌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갈 것을 다짐했다.

이어진 사랑의 펌프 전달식에서 가나, 콩고민주공화국,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사랑의 펌프 및 저수시설 설치비용이 전달되었다. 이날 전달된 비용으로 아프리카 3개국 60개 지역에 펌프 및 저수시설을 지원 할 수 있게 됐다. 내빈들은 무대 옆에 설치된 '사랑의 펌프'를 직접 체험하며 솟아나는 사랑의 샘물로 아프리카에 새 생명이 전해지기를 염원했다.

기념식 순서가 끝난 후 장길자 회장의 출발 선언으로 2부 걷기대회가 시작되었다. 더위를 식혀주는 선선한 바람을 타고 그윽한 수풀의 향기가 물씬 풍겨오는 올림픽공원 산책로에는 청록 티셔츠를 입은 회원 가족들의 물결이 푸른 강물처럼 넘실거렸다. 만물이 약동하는 5월, 가장 생기 넘치는 존재는 엄마 아빵의 손을 잡고 걷는 아이들이었다. '손잡고 걷기'.'동요 부르며 걷기'.'비누방울 터트리며 걷기'.'사랑의 하트 만들기'
등 구간별로 마련도니 이벤트와 슈렉, 케로로 등 아이들과 친근한 캐릭터 인형이 즐거움을 더해주었다.



"아이가 이번에는 누굴 돕느냐고 먼저 물어봐요. 물이 부족해서 못 마시는 아프리카의 이웃들이 있다고 설명해주니까 놀라워하면서 물의 고마움을 새삼 느낀대요. 나 자신만 생각하지 않고 전 세계 이웃을 생각하는 이런 행사를 통해 아이도 시야가 넓어지고 부모도 아이와 더불어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것 같아요."(김경미회원, 37. 서울 관악구)

가족걷기대회를 통해 오붓한 시간을 보낸 회원들은 "모처럼의 가족 나들이인 데다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육체 건강뿐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신기한 듯 펌프를 작동해보고 "아프리카의 어려운 친구들을 생각하며 이제 물을 아껴 쓰겠다"는 자녀들을 바라보며 엄마 아빠 들의 마음은 더 없이 흐뭇해졌다.



히말라야 8천 미터급 14좌를 완등하여 세계 11번째로 산악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산악인 한왕용 씨도 이번 대회의 교육적 효과를 강조한다. 많은 어린이들이 행사에 참가한 데 감탄한 그는 "오지에서는 흙탕물을 마시고 질병에 걸리는 현지인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이들을 도우려면 펌프뿐 아니라 저수시설까지 지원이 되어야 하고 꾸준한 지원을 위해 미래의 지도자들인 어린이들의 교육이 필수적인데 그런 의미에서 이 행사는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면서 " 오늘 참가한 어린이들도 이웃을 돕고 봉사하는 엄마 아빠의 모습을 그대로 닮아 남을 생각하고 봉사하며 행복하게 살아갈 것"이라고 덕담을 건넸다.

인간의 이기심으로 인해 지구가 중병을 앓고 있는 이때. 나눔과 환경운동은 인류의 생존을 위해 필수적이다. 

작은 물방울이 모여 시내를 이루고 큰 강과 바다를 이루듯, 생명을 존중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과 정성이 모이고 모일 때 메마른 지구촌에 생명과 사랑의 강물이 넘쳐 흐를 것이다.





어머니의 마음으로 아픔을 어루만지는 사랑의 손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회장님
장길자회장님&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모두가 웃을수 있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갑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절망에 빠진 세계인들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이웃이 되겠습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 회장님)국제신문




전 세계 동시다발 환경정화 활동




보도일 2012-04-30 
언론사 국제신문  
기   자 박정민







어머니의 마음으로 아픔을 어루만지는 사랑의 손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회장님
장길자회장님&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모두가 웃을수 있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갑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절망에 빠진 세계인들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이웃이 되겠습니다.


장길자회장님/국제위러브운동본부/아동,청소년복지



장애복지재단 우리공동체 방문


고통 받는 이웃들을 보살피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봄꽃이 만개한 4월 14일, 복지회 회원들은 봄꽃보다 화사한 아이들의 손을 잡고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에 위치한 장애복지재단 우리공동체를 방문했습니다.

정성스럽게 손수 준비한 음식을 두 손에 가득 들고, 나누고 싶은 사랑을 가슴에 가득 품고 도착한 복지회 회원 가족들을 우리공동체 식구들은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바깥나들이가 쉽지 않은 터라 집안에서의 생활이 많고, 사람과의 접촉이 많지 않은 우리공동체 아이들은 오래간만에 그리운 가족을 만나 듯 기뻐했습니다.

회원 가족들은 우리공동체 아이들과 손을 잡고 삼삼오오 모여 앉아 다정하게 담소를 나누는가 하면, 몸이 불편한 아이들의 목욕과 식사를 도왔습니다. 구석구석 쌓인 먼지를 털어내는 봄맞이 대청소에는 모두들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우리공동체는 차량 통행이 빈번한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그 때문에 아이들은 항상 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습니다. 해바라기를 할 수 있는 조그만 마당이 있었지만 그나마 대문이 없어 마음놓고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안타까운 사연을 들은 복지회 회원들은 직접 재료를 구입해 와서 즉석에서 튼튼하고 예쁜 대문까지 달아주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게 생활하다보니 갈수록 목청이 커진다는 우리공동체 최영희 원장은 "안전한 울타리가 생겨서 이제는 안심이다"며 사랑의 울타리를 만들어준 복지회에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또한 "자녀들의 손을 잡고 함께 봉사하러 오시는 분들은 처음이다"며 "아이들끼리 어울릴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는 말도 잊지 않았습니다.

밤이 늦어서야 봉사를 마친 회원 가족들은 어둠 속에서도 은백색으로 선명하게 빛나는 대문을 지켜보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고통 받는 이웃들을 보살피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자 다짐했습니다.

이제는 우리공동체 아이들이 조그만 마당일지라도 차별 없이 내리는 따사로운 햇살을 마음껏 맛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어머니의 마음으로 아픔을 어루만지는 사랑의 손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회장님
장길자회장님&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모두가 웃을수 있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갑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절망에 빠진 세계인들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이웃이 되겠습니다.

장길자회장님/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정기활동


제11회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


위러브유의 멈추지 않는 사랑과 희망의 노래







 "위러브유는 그동안 사랑의 노래, 희망의 노래를 불러왔고 그것이 좋은 결과를 맺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을 위해 노래를 부를 것입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 회장의 말이다.

12월 15일,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지구촌 이웃을 위해 다시 한번 사랑과 희망의 노래를 불렀다. '제11회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를 연 것이다. 이날 행사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 서울특별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부천세종병원, 중앙일보 시사미디어가 후원했다.

이날 위러브유는 한국의 연평도 피해주민과 메라피화산 폭발로 피해를 다안 인도네시아 주민들, 파키스탄 홍수 피해민, 질병으로 고통받는 아프리카 어린이, 희귀난치병 환자, 다문화가정을 위해 총 2억 원의 기금을 지원했다.



지구촌 곳곳을 넘나드는 사랑의 향연이 펼쳐진 곳은 서울 송파구 학생체육관. 콘서트장은 매서운 겨울바람이 휘몰아치는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로 인해 훈훈한 온기가 피어올랐다.

그들은 위러브유 장길자 회장과 이사진. 이순재 후원회장, 민타 아지망 주한 가나 대리대사, 무드아실 아이큐 발 주한 파키스탄 영사, 국가브랜드위원회 심오택 사업지원단장, 류태영 농촌청소년미래 재단 이사장, 박영관 부천세종병원 회장 등 각계각층이 내외빈 그리고 8천여 명의 회원들이다.

류태영 농촌청소년미래재단 이사장은 "불과 50여 년 전 우리나라는 끼니도 못 먹어 어린아이들이 굶어 죽는 나라였다. 그 아이 중 하나가 바로 나"라며 "그런 나라가 지금 세계를 지원하는 나라가 되었는데 여기 위러브유 회원들이 세계 각국에 한국의 사랑을 전파하고 있다"고 축사했다.



3시간여에 걸친 행사는 1부 기금 전달식에 이어 친선대사 김성환 씨의 사회로 2부 사랑의 콘서트 무대가 펼쳐졌다. 출연진들은 혼신을 다해 사랑과 희망의 노래를 부르며 감동을 선물했다. 위러브유 소속 새생명어린이합창단은 물론, 위러브유의 행사에는 열 일 제치고 달려오는 이승훈을 비롯해 김민교, 백미현, 김제훈,윤태규, 해바라기가 함께했고, 선덕여황 OST '바람꽃'의 가수 예송도 처음으로 출연했다. 또 주한외교관 가족이 특별 출연해 '위아더월드(We are the world)'를 불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병마와 써우느라 모처럼의 외출을 하게 된 한 수혜자는 "몸이 아프면 마음도 아파서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꺼려지는데 오늘은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행복한 웃음을 던졌다. 뇌수술 후 한 달 동안 깨어나지 못하는 동생을 대신해 콘서트에 참석한 이송희(17) 양은 "엄마가 병원에서 동생을 간호하고 있는데 엄마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우리 가족을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어머니의 마음으로 사랑의 봉사로 우리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위러브유(We love you)"
위러브유 로고송의 노랫말처럼, 지구촌을 향한 위러브유의 행보는 밝아오는 2011년에도 그리고 그 다음에도 변함없이 계속될 것이다. 자녀를 향한 어머니의 사랑이 그러하듯이.








사랑과 희망을 노래하는 출연진들과 회원들




어머니의 마음으로 아픔을 어루만지는 사랑의 손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회장님

장길자회장님&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모두가 웃을수 있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갑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절망에 빠진 세계인들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이웃이 되겠습니다.

장길자회장님/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국내활동/사회복지


새생명살리기 헌혈 하나둘 운동


"헌혈로 따뜻한 사랑을 시작합시다"




 11월 21이 일요일, 새생명복지회는 서울광장에서 '새생명살리기 헌혈 하나둘 운동'을 펼쳤습니다. 새생명복지회에서 당초 연간계획에 없던 헌혈운동을 긴급히 펼치게 된 것은 올해 헌혈 신청자의 급감으로 혈액 수급이 학생들의 방학과 예비군.민방위 훈련이 없는 동절기를 앞두고 큰 문제에 봉착했기 때문입니다.

장길자 회장님은 "방송을 통해 혈액 창고가 텅 비어 있는 모습에 충격을 받았고 수혈 부족으로 위기에 처한 환자들을 남이라 생각할 수 없었다"며 헌혈 하나둘 운동을 개최하게 된 동기를 설명해 주셨습니다. 회장님은 이날 인사말씀을 통해 환자들을 자기 가족처럼 여기는 마음으로 생명을 구하는 일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셨습니다.



1만여 명의 인파가 운집한 이번 행사에는 서울특별시와 대한적십자사, 보건복지부, 세이브더칠드런 (구 한국어린이보호재단)에서 후원했습니다. 연예인으로 대한적십자사 친선대사이기도 한 새생명복지회 이순재 후원회장, 서울시 이봉화 복지여성국장, 대한적십자사 임광진 사무총장, 세이브더칠드런의 이배근 회장 등 많은 분들도 직접 참석해 주셨습니다.

이순재 후원회장님은 "피를 나눈다는 것은 가장 직접적이고 큰 봉사 "라고 전제한 다음, "오늘의 피는 깨끗한 피, 건강한 피, 사랑의 피요, 여러분의 모든 정성과 뜻이 담긴 뜨거운 피이므로 이 피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주는 새로운 힘의 원천이 되길 바란다"고 기원했습니다. 사정상 참석하지 못한 서울시 이명박 시장님은 격려사를 보내와, 이웃에게 새 생명과 희망을 심어주고 고귀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순수한 마음으로 헌혈에 참가한 헌혈자들과, 이번 행사를 준비한 새생명복지회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날 대한적십자사는 헌혈차량 8대와, 시청 부근의 광화문혈액원과 중앙혈액원을 개방하여 헌혈 하나둘 운동을 후원했습니다. 그러나 헌혈신청자들이 워낙 많아 헌혈차량 앞마다 많은 회원들이 줄을 서는 보기 드문 풍경이 벌어졌습니다. 

몇 시간씩 줄을 선 회원들은 "행사를 통해 헌혈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했으니, 한 생명을 살린다는 마음으로 꼭 헌혈에 참가하겠다"며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렸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대한적집자사 임광진 사무총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오늘의 헌혈로 그간 수술을 미뤄둔 환자들이 모두 수술 받을 수 있겠다"고 기뻐하면서도 "대부분 단체헌혈이 예상인원을 크게 밑도는 현실에서 헌혈자가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고 미안해하며 새생명복지회 회원들의 뜨거운 열정을 높이 샀습니다.

헌혈이 진행되는 동안 국제대학생자원봉사연합회 소속 대학생들은 헌혈자와 그 가족들의 밝은 미소를 담은 사진을 찍어 '스마일 버튼'을 제작해 주는가 하면, 페이스페인팅과 공연으로 행사장에 모인 헌혈 신청자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이날 3차례 무대에 오른 공연은 작은 관심으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주제의 테마드라마 '우리의 힘으로', 발랄한 율동과 중창, 그리고 헌혈의 필요성을 코믹하게 그려낸 콩트 '헌혈은 사랑이다'였습니다.



참가자들은 이 외에도 새생명복지회에서 준비한 헌혈 홍보 영상물을 관람하고, 헌혈과 가족사랑을 주제로 한 가족사랑백일장에 참여하여 약 500편의 작품을 출품하기도 했습니다. 

헌혈차 주변에서는 새생명복지회 어머니봉사단에서 50명가량의 부녀회원들이 따뜻한 차와 사탕을 준비하여 자원봉사를 해주셨습니다 인원이 너무 많아 이날 헌혈이 어려워진 회원들은, 다음에 꼭 본인이 헌혈하는 것은 물론이고 주위에 헌혈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한 사람 이상을 동참시키겠다고 다짐하며 헌혈 하나둘운동 신청서에 서명했습니다. 그리고 시청역 부근, 광화문, 을지로, 명동의 번화가까지 가서 헌혈 캠페인을 벌여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날 행사를 통해 헌혈 사전검사에 참가한 사람은 모두 1천여 명, 이 가운데 검사를 통과하여 320㎖, 400㎖ 전혈헌혈에 실제 참여한 사람은 655명이었습니다. 빈혈, 혈압 등을 측정하는 사전검사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회원들은 "건강관리에 더 신경 써서 다음에 꼭 헌혈하겠다"며 생명을 살리는 보람된 일에 동참하지 못한 아쉬움을 애써 달랬습니다. 이 밖에 헌혈 하나둘 운동 신청자도 회원 4644명과 비회원 1796여 명으로 모두 6440명에 이르렀습니다.



오후4시경 행사를 마무리하며 회원들은 해아장인 서울광장을 말끔히 청소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헌혈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서울시 이봉화 복지여성국장님은 "서울광장이 조성된 이래 가장 의미 있고 보람 있는 행사"였다고 평가했고, 주변에서 행사를 지켜보던 분들도 "참 좋은 일 하신다"."많은 인원이 모였는데도 무척 질서정연하고 분위기가 좋다". "나도 참가하고 싶다"면서 헌혈을 자청하거나 신청서에 서명해 주셨습니다. 헌혈 하나둘 운동의 취지에 공감한행인 한 분은 조금이라도 돕고 싶다며 성금을 기탁하고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총총히 떠나시기도 했습니다.

헌혈 하나둘 운동은 이제 시작입니다. "어려운 환자들이 있는 한 우리는 건강한 피를 계속 나눠줄것"이라 하신 회장님 말씀처럼, 앞으로도 전국 모든 새생명복지회 회원들은 이웃의 새 생명을 위해 피를 나눠주는 값진 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




어머니의 마음으로 아픔을 어루만지는 사랑의 손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회장님
장길자회장님&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모두가 웃을수 있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갑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절망에 빠진 세계인들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이웃이 되겠습니다.

장길자회장님/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국내활동/노인복지


독거노인 위안잔치


"어르신네, 당신들은 하늘입니다"




 독거노인 위안잔치 - 어르신들을 하늘처럼 모시고

경로의 달 10월을 맞아 새생명복지회는 생활고와 질병을 안고 외롭게 살아가시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27일 독거노인 위안잔치를 마련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상대원동에 사시는 할머니 스무 분이 초대받아 참석하셨습니다.

오전 11시경 성남시 상대원1동 복지회관, 위안잔치가 준비되는 동안, 미리 오신 할머니들을 위해 김제훈 회원의 익살스러운 진행으로 때 아닌 즉석 노래자랑이 펼쳐졌습니다. 모처럼 마이크를 잡고 흥에 겨운 한 할머니는 앙코르를 받아 세 곡을 거침없이 뽑아냈고, 앉아서 지켜보던 할머니들도 박수와 어깨춤으로 장단을 맞추고 계셨습니다.



뒤쪽에서는 회원들이 마련해온 음식과 떡, 과일, 식혜 등등이 이내 한 상 가득히 차려졌습니다 장길자 회장님 이하 회원들은 부족한 음식이 있는지, 불편한 점은 없는지 세세하게 살피며 할머니들의 말벚이 되어드리고 식사를 도왔습니다. 그리고 식사 후에는 할머니들의 어깨와 팔다리를 주물러 드리며 가족처럼 정답게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한평생 잘 웃지 않았다는 무뚝뚝한 할머니의 얼굴에도, 연세보다 젊어 보인다는 회장님의 칭찬에 수줍게 얼굴을 붉힌 80대 할머니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음식도 다 멋있네." "너무 미안해. 고마운 말을 어찌 다해?
"어디서 이렇게 예쁜 사람들이 왔을까?" "자식보다 나아. 어느 자식이 이렇게 해 줘?"



따뜻한 인정이 그리웠던 할머니들은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아픈 속사정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15년 전 중풍으로 영감님을 잃고 외롭게 혼자 사시는 이옥순 할머니(85)는 회장님이 정성스러운 손길로 아픈 다리를 주물러 주시자 "다리가 아무리 아파도 주물러 줄 사람이 없었다"며 서러움 반, 감동 반 눈물을 흘렸습니다. 회장님은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고, 아프지 않는 하늘나라도 나중에 꼭 같이 가자"며 할머니를 위로하셨습니다.

위안잔치를 마치고 돌아가는 할머니들께 회장님은 "어려운 시대에 나라를 위해, 자식을 위해 살아오신 어르신들께 회원들이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작은 선물을 마련했으니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기 바란다"며 선물을 전달하셨습니다. 선물은 참기름을 비롯해 여러 가지 찬류가 담긴 종합선물세트와 수건세트 그 속에는 어르신들의 생활과 건강을 살피는 세심한 배려가 그대로 담겨 있었습니다.

성금 전달 -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을 바라며

위안잔치를 마치고 할머니들을 배웅한 다음 장길자 회장님 일행은 몸이 불편해서 잔치에 참석하지 못한 할머니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별도로 싸둔 잔치음식과 선물세트를 드리고, 겨울철 난방비와 의료비에 쓰시도록 성금을 전달해 드렸습니다.

할머니들은 가파른 언덕길 한 모퉁이의 반지하방이나 쪽방에서 사시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새생명복지회와 연락이 닿아 생활이 어려운 할머니들을 소개해 준 자원봉사자 임춘순 씨(47)는 "자식이 연락을 끊고 지내거나 생활능력이 없어 있으나마다 한데도 호적에 올라 있다는 이유만으로 정부보조도 제대로 못 받는 노인들이 많다"고 형편을 설명했습니다.



간경화로 거의 사형선고를 받은 아들과 지내는 장순복 할머니는 방세가 석 달이 밀려 쫓겨날 형편이었습니다. 행방이 묘연한 남편과, 연락조차 되지 않는 아들들이 있어 정부의 보조금 혜택을 받지 못했던 김난심 할머니는 회장님이 전달하시는 성금에 "자식들에게도 못 받는 돈"을 주시느냐며 목이 메었습니다.

병중인 아들과 함께 살며 본인도 천식으로 바깥출입을 못하는 박인석 할머니, 언어장애와 정신지체장애를 지닌 깔을 의자하며 살아가는 송복순 할머니, 관절로 인해 거동이 불편하지만 "기름 값이 자꾸 올라서 불도 안 때고 산다"는 박기순 할머니까지. 미리 예정된 다섯 할머니 가정을 방문하여 성금을 전하고 위로의 말씀을 드린 뒤에도 회장님은 형편이 더 어려운 할머니가 또 계시다는 임춘순 씨의 말에, 다시 가파른 언덕을 오르셨습니다.

81세의 이정순 할머니는 자식에게 냉대받고 버림받은 슬픔에 얼마 전 생목숨을 끊으려다 다리가 부러진 채 쪽방에 외롭게 누워 계셨습니다. 성금을 전하시며 회장님은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하시고, 사시는 동안 건강하게 사시라"고 신신당부하셨습니다.

봉사는 작은 것 하나라도 이웃과 나누는 것

이날 "복지관 생긴 이래 이렇게 걸게 차린 잔치는 처음"이라며 위안잔치를 지켜보고, 또 할머니들의 가정으로 회장님 일행을 안내했던 관내 자원봉사자들은 새생명복지회 회원들을 보며 "성심성의껏 어르신들을 시중드는 모습이 천사같이 아름답다"고 칭찬했습니다. 회원들뿐 아니라 할머니들의 일을 내 일처럼 여기며 늘 가까이서 돌봐드리는 자원봉사자들의 모습도 무척이나 아름다웠습니다.

회장님은 봉상 대해 "누가 하자고 해서 하는 게 아니라 우리가 하면 다른 사람들도 본을 보고 따르니, '하자'고 권하는 것보다 직접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봉사는 이웃과 더불어 사는 것입니다. 특별한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작은 것 하나라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같이 나누는 것, 이것이 봉사요 사람 사는 도리입니다.

추운 계절이 다가옵니다. 회장님 말씀처럼 우리 곁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작은 일에서부터 도우며 따뜻한 마음을 전해야 할 때입니다. 생활고와 질병, 외로움에 시달리는 어른신들의 얼굴이 맑게 갠 하늘처럼 환해지기까지 회원 여러분의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의 손길을 이어지길 바랍니다.




어머니의 마음으로 아픔을 어루만지는 사랑의 손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회장님
장길자회장님&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모두가 웃을수 있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갑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절망에 빠진 세계인들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이웃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