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21일 일요일

장길자회장님/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정기활동


제14회 명절맞이 사랑나눔 한마당 
화성시 봉담읍 경로위안잔치


"어르신들 은혜에 보답하는 효자, 효녀들이 될게요"


부친 사도제자를 생각하는 정조의 효심이 어려 있는 경기도 화성시. 그중에서도 봉담읍은 효의 고장으로 유명하다. 병든 부모의 소원에 따라 한겨울에 잉어와 오이를 구하자 하늘이 감동하여 내주었다는 효자를 기리는 효자문도, 부친을 잡아먹은 호랑이를 죽인 효자를 기리는 효자각도 모두 이곳에 있다.




설을 앞둔 1월 21일, 사단법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에서 화성시 봉담읍에 홀로 기거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위안잔치를 열었다. "경제가 어려워질수록 다들 어렵지만 콩 한쪽도 4등분해서 나누겠다는 나눔의 정신이 더욱 필요하다"는 장길자 회장님의 뜻이 있기도 했거니와, 효의 고장에서 경로위안잔치를 열게 된 것은 사라져가는 효의 정신을 일깨우고, 어려운 형편에 명절이면 외로움까지 더한 어르신들을 살피고 위로하려는 취지에서다. 제14차 '명절맞이 사랑나눔 한마당'의 일환으로 개최한 이 잔치에서 장길자 회장, 이강민 이사장 및 이사진과 회원들은 어르신들의 일일 효자, 효녀들이 되어 명절음식을 대접하고 안마를 해드리며 말벗이 돼 드렸다.



육개장, 불고기, 잡채, 떡, 식혜 등 명절음식이 한 상 가득 차려지고 정오경에 준비가 모두 끝나자 장길자 회장님이 어르신들께 중중히 인사를 드렸다. "어르신들을 뵈니 마치 고향에 온 것 같다"고 반가움을 표한 회장님은 "'효자 동네'라는 이곳의 좋은 이름처럼 어르신들은 모두 효자셨을 것이고 과거 어려운 시대에 드시고 싶은 것 못 드시면서 입에 있는 것이라도 꺼내 먹이며 자녀들을 키워내셨을 것"이라며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모두의 건강을 기원했다. 전재영 화성시의원과 김진웅 봉담읍장 등도 "관에서 이런 좋은 행사를 주도해야 하는데 못해드린 것을 장 회장님이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주최측에 사례하며 어르신들을 위무했다.

이날 참석한 어르신들은 관내 독거노인 130여 명. 대부분 70, 80대의 고령이었으나, 음식 시중을 들고 어깨를 주물러드리는 회장님과 회원들의 정성에 10대 소년소녀 같은 천진한 웃음으로 화답했다. '위러브유' 동작을 즐겁게 따라하고 "음식이 다 맛깔스럽고 입에서 녹는다"며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회원들의 마음도 뿌듯했다. 많이 웃고 즐겁게 지내시라는 사회자의 말에 "혼자 사는 사람은 웃을 일이 없다"던 고말례(83) 할머니도 "오늘이 나한테는 명절"이라면서 "너무나 고맙다. 애들 많이 쓰셨다"며 웃음 띤 얼굴로 회원들의 손을 잡았다.



아들이 있지만 사정상 혼자 지낸다는 할아버지, 홀몸으로 외롭게 지내다가 여기서 젊은 사람들을 만나니 다 자식같고 반갑다는 할머니 들의 말씀에 회원들은 가슴이 뭉클해졌다.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찾아뵙고 모시듯 회원들은 어르신들과 따스한 가족의 정을 나누었다.



잔치를 마치며 장길자 회장님은 참석한 어르신들께 떡만둣국세트와 참치선물세트를 일일이 챙겨드리며 늘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시기를 당부했다. 연세가 가장 많아 노인정에서 '왕할머니'로 불리는 류정임(93)할머니는 "이렇게 좋을 수가 없다"고 덩실덩실 춤을 추며 흥겨워하기도 했다. 회원들은 선물보따리를 들어드리고 어르신들을 부축하며 배웅했다.

"어르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복은 그쪽이 많이 받아야지. 이렇게 좋은 일들을 하는데"

작은 정성에 크게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회원들은 "어르신들께 뭔가 드렸다기보다 우리가 참 많은 것을 받았다"고 했다. 나눔으로 더 풍성한 것. 그것이 넉넉한 명절 인심이고 사랑일 것이다.





어머니의 마음으로 아픔을 어루만지는 사랑의 손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회장님
장길자회장님&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모두가 웃을수 있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갑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절망에 빠진 세계인들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이웃이 되겠습니다.


장길자회장님/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언론보도/해외



포카라 회원 700여 명 군인경찰들과 함께 환경정화운동 시행

보도일 2012-04-30 / 언론사 - [네팔] 포카라 뻐뜨러




[신문 번역보기 ]
포카라 회원 700여 명 군인경찰들과 함께 환경정화운동 시행

이번 일요일 전 세계 150개국 중심도시에서 환경정화운동이 실시됐다.

포카라에서도 렁거살라부터 버스팍과 쁘리트비쪽 지역까지 약 700여 명의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원들과 젊은 군인경찰들이 함께 이 행사에 참여했다.

정화활동에는 현재동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지부장, 쩯나터 벋떠라이 도지사, 서일레스 타빠 체뜨리 도 최고치안감, 라젠드라 지시 도 감사지부장, 섬부 우쁘레띠 군대경찰창과 기자들도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 회장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어머니의 마음으로 아픔을 어루만지는 사랑의 손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회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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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길자회장님/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국제활동


2010 외국인과 함께하는 '어머니 사랑의 김장 나누기'


"김치의 진한 맛 그리고 어머니의 진한 사랑"





겨울 초입에 들어서는 이맘때쯤이면 한국의 어머니들은 겨울나기 준비로 분주해진다. 바로 김장이다. 어머니들은 엄청난 양의 김치를 담그는 수고로움에도 가족들 먹일 생각에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11월22일, 사단법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이하 위러브유)도 김장을 했다. 가족만큼이나 소중한 이웃들을 대신해서다. 이 때문에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는 이른 아침부터 김장이 끝난 정오 무렵까지 맛깔난 기운이 진동했다.

30여 년을 한결같이 어려운 이웃을 보살펴온 장길자 회장을 돕기 위해 120여 명의 회원들은 물론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가수 윤태규,백미현,이승훈 씨, 주한 외교관 부인, 대사관 직원들과 30여 명의 외국인들도 나섰다.

참가자들은 2,000포기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양의 김치를 담그면서도 서로 먹여주거나 버무리는 법을 알려주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독일에서 온 미카엘라 씨는 "한국 김치는 맵
지만 진한 맛이 난다"
면서 "김치의 진한 맛처럼 어려움 이웃들이 진한 사랑을 전달받고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3년째 이
행사에서 김치를 담근다는 미국인 안젤리카 씨는 "한국 음식 중에서 김치를 좋아한다. 한국인들에게 김치는 단순히 반찬이 아니라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고 알고 있다. 그런 김치를 직접담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나에게 큰 감 동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관광차 남산골 한옥마을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도 김장 담그기에 동참했다. 외국인들은 "김치를 담가 서로 먹여주는 모습이 마치 한가족 같다"며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덕분에 이런 뜻깊은 일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위러브유에 일이 있을 때마다 빠지지 않고 달려오는 가수 윤태규 씨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좋은 행사라 일정을 잠시 미루고 왔다.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장길자 회장은 참가자들에게 "김장은 수고스럽고 힘이 많이 드는 일이지만 가족들이 겨우내 든든히 먹을것을 생각하며 어머니가 정성으로 담그는 것"이라며 "가족 같은 마음을 가진 이웃이 있으니 어려운 생활에도 마음만은 넉넉하게 살아가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장 담그기 행사가 끝난 후, 장길자 회장은 서울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김장김치와 함께 쌀,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손길로 위로했다. 한편, 500개 상자에 담긴 김치는 서울 중구청, 송파구청, 노원구청 등을 통해 독거노인과 청소년가장가정,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올해로 네 번째 사랑의 김장을 나눈 위러브유는 그간 서울 중구, 중랑구, 성북구 등 서울 일대의 1,200여 가정에 김치와 함께 쌀과 선물세트를 전달한 바 있다.




어머니의 마음으로 아픔을 어루만지는 사랑의 손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회장님 
장길자회장님&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모두가 웃을수 있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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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길자회장님/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국내활동/긴급구호


안양천 둑 붕괴로 침수된 서울 양평동 수해복구 자원봉사


"실의에 젖은 수재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새생명복지회 회원들이 지난 7월 20일, 서울 양평동을 찾았습니다. 폭우로 인해 불어난 안양천의 둑이 무너지면서 수해를 입은 양평동 일대에 수해복구 자원봉사를 나선 것입니다. 각자 고무장갑, 장화, 세제, 청소도구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오전 10시경 도착한 50여 명의 회원들은 임시로 마련된 재해복구 상황실의 안내에 따라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주택가로 달려갔습니다.



소방서와 군 장병들까지 동원되어 신속한 복구작업을 펼쳐 이미 거리에는 물이 빠진 상태였지만, 곳곳에 흙투성이가 되어 쓰레기더미처럼 쌓여있는 옷가지와 살림살이 등이 당시의 피해상황을 짐작케했습니다. 이번 수해로 양평동의 지층가옥들은 모두 침수되었으며, 1층 상가들도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뜻하지 않은 재해로 실의에 젖은 이웃들을 위해 팔을 걷어붙인 회원들은 먼저, 조를 나누어 도움이 필요한 가옥들을 일일이 찾아다녔습니다. 침수되었던 지층가옥의 집안 벽면에는 절반이상까지 물이 차올랐던 자국이 선명했습니다. 대부분의 집기들은 거의 쓰레기가 되었고, 심지어 방바닥의 시멘트가 물러져 구멍이 뚫린 채 물이 고여 있는 곳도 있었습니다. 회원들은 피해가옥을 청소하며 젖은 옷가지들을 빨고, 냉장고 등의 가전제품과 살림살이들을 일일이 닦고 씻는 등의 다양한 봉사를 펼쳤습니다.


대피하라는 방송을 듣고 아이들부터 먼저 당산초등학교로 대피시킨 후, 집기들을 챙기러 집에 돌아와 보니 벌써 하수도와 정화조 등이 역류하여 뒤섞인 더러운 물이 가득 차서 아무것도 건지지 못했다는 조경옥(36) 씨는 "너무 허무하고 서럽다"며 눈물을 글썽였습니다. 곁에서 봉사하던 한 회원이 아이들을 생각해서 힘내라는 말을 건네자 조 씨는 "그나마 자원봉사자들이 와 줘서 위로와 의지가 된다"며 입술을 굳게 물었습니다.

엉망이 돼버린 지층가옥의 내부를 정리하던 신미경(37, 영등포지부) 회원은 "TV에서 볼 때보다 막상 와보니 피해가 너무 심각해서 놀랐다. 작은 도움이나마 수재민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봉사의 손길을 더욱 바삐 움직였습니다.


지층에 있는 한 변압기 부품공장은 흙탕물에 뒤엉킨 부품들로 가득해 그야말로 초토화 되어 있었습니다.

혼자서는 도저히 손을 쓸 수 없었다던 최종운(81) 할아버지는 여러 명의 회원들이 힘을 모아 부품들을 깨끗이 닦아드리자 "눈물이 날 정도로 고맙다. 

모두들 천사 같아 보인다"며 거듭 감사를 전했습니다. 최 할아버지는 이런 도움을 받았으니 자신도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새생명복지회 회원이 되고 싶다며 연락처를 묻기도 했습니다.

부품을 닦던 유순희(43. 영등포지부) 회원은 "기계 부품들이 한순간에 이렇게 못쓰게 되어 좌절했을 사장님을 생각하니 너무나 안타깝다"며 "희망을 잃지 말고 용기 내서 다시 시작하길 바란다"라는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했습니다.

회원들은 흙탕물로 더러워진 살림살이들을 깨끗이 씻어내듯, 수재민들의 마음에 드리워진 슬픔과 고통의 얼룩도 속히 지워지길 바라며 오후 4시경까지 봉사를 이어갔습니다. 이날의 봉사는 일할 사람이 없어 복구가 지연되었던 인근 경로당의 내부와 유리창을 깨끗이 닦는 것으로 마쳐졌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이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눈물을 흘리시던 김광수(72) 할아버지, 회원들에게 이것저것 도움을 요청하며 엷은 미소를 짓던 김영애(63) 할머니 등 경황이 없는 중에도 봉사를 마친 회원들을 배웅하며 "여러분이 와준 것을 잊지 않겠다" 던 수재민들에게 회원들은 "희망과 용기를 잊지 말고 힘내세료!" 라는 인사를 진심으로 건넸습니다.




어머니의 마음으로 아픔을 어루만지는 사랑의 손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회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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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길자회장님/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언론보도




'전세계 클린월드운동'전개

보도일 2012-04-30 / 언론사 - 경기도민일보  / 기자 - 정경훈







어머니의 마음으로 아픔을 어루만지는 사랑의 손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회장님
장길자회장님&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모두가 웃을수 있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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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길자회장님/국제위러브운동본부/국내활동/아동,청소년복지





게시판을 통해 소식 전해온 민주네 가정 방문
"우리 민주, 건강해졌어요"


가을의 문턱인 10월 1일, 새생명복지회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고마운 분'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지난 6월 개최된 인천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 때 집을 방문해 주셨던 고마운 자원봉사자님을 찾고 있다는 내용으로, 참가해 준 회원들 덕분에 민주의 수술이 잘 끝났다는 기쁜 소식도 담겨 있었습니다. 이에 새생명복지회는 당시 자원봉사자 김연숙(30) 회원을 찾아 함께 민주(2)의 집을 다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10월 9일 오후,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민주네 집에서는 민주 엄마와 할머니가 회원 일행을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무엇보다 몇 달 전에 비해 놀랍게 건강해진 민주를 보며 회원들도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민주 할머니 이순자(57) 씨는 "민주가 몸이 아플 때는 울기만 하고 안아주어도 떠다밀더니 이제는 재롱도 많이 피우고 얼마나 아양을 떠는지 모른다"면서 회원들에게 "고맙기가 한이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인천중구지부 김연숙 회원은 "당시 연락처만 적어주고는 연락을 하지 못해 수술 때 가보지도 못했다"고 미안해하며 민주를 반갑게 껴안았습니다. 민주 엄마 김선애(39)씨는 "그때 많이 위로가 되었고 고마웠다"면서 수술할 때 연락하려고 했는데 연락처를 분실한 데다 경황이 없어서 하지 못했던 그간의 사정을 설명했습니다. 잠시 후, 오전에 일을 나갔던 민주 아빠 장석원(38)씨도 귀가하여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2남1녀 중 고명딸이자 늦둥이 막내로 태어난 민주는 백일을 갓 지나 감기 증상으로 동네 병원에 가게 되었는데 거기서 심장박동소리가 너무 크다며 종합병원에 가보라는 말을 들었답니다. 보건소에서도 같은 말을 해서 인하대병원에 갔더니 거기서 '심실중격결손'이라는 이름도 생소한 심장병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IMF 외환위기로 민주 아빠가 실직하고 이후 몇 차례 사기까지 당해서 가세가 기운 상태라 그야말로 청천벽력 같은 일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관공서를 통해 새생명복지회와 연락이 닿게 되었습니다. 수술비가 없어 막막하기만 했던 이 가정에, 인천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는 새로운 희망이었습니다. 민주 엄마는 "그 많은 사람들이 한 생명을 위해 쏟아준 마음이 너무나 아름답고 고마웠고, 특히 참가자 대부분이 부유층 아닌 평범한 시민들이었다는 데 더 놀랐다"고 말합니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으로 민주는 얼마 후 인하대병원에서 8시간의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고 합니다. 수술은 매우 성공적이어서 재발확률도 극히 낮고, 예전에는 일주일에 두 번씩 가야 하던 병원을 이제는 경과를 보기 위해 한 달에 한 번만 가도 된다고 합니다. 약20일 동안의 병원생활을 끝내고 민주를 데리고 집에 돌아온 민주 엄마와 아빠는 행사 때 집에 찾아와 위로해 준 회원과, 민주의 건강을 위해 함께 걷기대회에 참가한 회원들의 고마움을 잊지 못해 연락할 방법을 찾다가 새생명복지회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판을 글으 올리게 된 것입니다.

"나한테 밥을 준 사람보다 내 자식에게 물 한 모금 준 사람이 부모 입장에서는 더 고맙죠. 그런데 내 자식에게 생명을 주셨으니 그 고마움은 이루 말할 수 없어요."



민주 엄마 아빠는 민주에게 전해준 회원들의 마음에 거듭 감사하며 아직 수술을 못 받고 있는 아이들을 조금이라도 돕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습니다. 이분들은 민주가 건강을 되찾으면서 '이제 살아야겠다','다시 일어나야겠다'는 삶의 희망과 의지를 얻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넉넉지 않은 살림이지만 새생명복지회 회원들처럼 남에게 베풀며 살려 하고, 무엇보다 민주가 남도 돌아볼 줄 아는 예쁜 마음씨를 가지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답니다.

'윙크'하라면 크고 예쁜 두 눈을 귀엽게 깜박거리는 민주, 방긋거리며 웃는 모습도 가히 '백만불짜리'입니다. 말수가 적은 민주 아빠도 "병원에서도 민주가 보채지도 않고 의사와 간호사 사이에서 인기가 참 많았다"면서 은근한 자랑입니다.

귀염둥이 꼬마 숙녀 민주가 엄마 아빠, 그리고 새생명복지회 모든 회원들의 바람처럼 예쁘고 건강하게 자라나기를 바라며 민주네 가정에도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어머니의 마음으로 아픔을 어루만지는 사랑의 손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회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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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길자회장님/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사회복지


서울보훈병원 국가유공자 위문 사랑나누기 한마당

"국가유공자 여러분의 희생에 감사드립니다"



 며칠간 계속되었던 이른 추위가 잠시 누그러지고 포근했던 11월 18일, 오후 2시경 서울보훈병원 대강강에서는 잠시 후 시작될 '사랑나누기 한마당'공연을 앞두고 최종 리허설을 마무리하고 있었습니다. 새생명복지회에서 주최한 이 공연은 서울보훈병원에 입원해 계신 애국지사와 상이군경 등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것으로, 지난 6월에 이곳을 방문하신 장길자 회장님이 환자들을 위문하면서, 이분들께 뭔가 더 도움이 될 것이 없을까를 생각하고 계획하신 것입니다.

환자들과 그 가족들은 행사 시작 전부터 일찌감치 대강당으로 삼삼오오 모여들었습니다. 대강당은 순식간에 관객으로 가득 찼습니다. 환자들을 살피며 행사를 지켜본 병원 직원 30여 명까지 해서 이날 관객 수는 대략 400명. 날씨가 포근했던 터라 열어둔 문 바깥쪽에 서서 안쪽을 들여다보며 공연을 관람하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환자들 중에서는 보조기를 부탁하거나 목발이나 휠체어에 의지하고 팔에 링거 주사를 꽂은 채 오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어떤 분은 가족들의 도움으로 병상째 오셨다가, 행사장이 입추의 여지없이 꽉 차있는 것을 보고 아쉽게 돌아가기도 하셨습니다. 모처럼 만의 기분 전환이라 조금은 들뜬 분위기였지만 한눈에도 이분들이 얼마나 오랜 고통의 시간을 보내셨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행사 첫머리에 회장님께서는 "국자유공자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와 위로를 전하고자 작은 위안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인사하시면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그간 겪었을 고통을 생각하며 목이 메어 채 말씀을 잇지 못하셨습니다. 잠시 후 회장님은 "이제는 국가와 국민들이 여러분을 위해드리고 도울 때"라고 강조하시며 "하루하루 즐겁고 기쁘게 지내시면 어떤 병이라도 다 떨쳐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환자와 가족 들을 격려하셨습니다.



곧이어 깜찍한 새생명합창단 어린이들의 동요를 필두로 성악, 가요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연로한 환자와 가족들도 콘서트장에 나온 십대들처럼 노래를 따라 부르고 손 물결 동작도 따라 하며 앙코르를 외쳤습니다. 새생명복지회에서 초청한 원로 코미디언 배삼룡 씨는 팔순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홍해 씨와 함께 특유의 '바보 연기'를 펼쳐 보임으로써 투병 중인 상이용사들에게 지난날의 향수를 자극하여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사물놀이와 꼭두각시 춤을 보여준 어린이국악단도 앙증맞은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내며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공연 관람을 끝내고 각자 병실로 돌아가는 환자들에게 회장님은 일일이 선물을 건네며 건강을 기원하셨습니다. 채 웃음이 가시지 않은 환자들의 밝은 표정은 이를 지켜보는 새생명복지회 회원들에게 더 큰 선물로 다가왔습니다.



서울보훈병원의 이장호 원무부장님의 설명에 따르면 이곳 환자들의 평균 연령이 65세 정도로 대부분 장기입원 환자이며, 전쟁이나 공무로 인한 질병뿐 아니라 고협압이나 암 등 노인성질환까지 함께 앓는 분도 많다고 합니다. 이영순 간호부장님은 "갑갑하게 지내는 환자들이 이런 공연을 참 좋아하시는데 공연이 보훈의 달 6월에 주로 집중되고 겨울철에는 뜸했었다"면서 새생명복지회 측에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나라와 국민을 위해 애쓰시다가 평생의 고통과 장애를 짊어지신 분들. 이분들의 희생이 없이 오늘의 우리가 있을 수 없었을 것입닏. 지금 이분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것은 국가의 전폭적인 지원, 그리고 우리 국민들이 보내드리는 관심과 위로가 아닐까 합니다. 국가유공자 여러분의 희생에 다시금 감사드리며 건강을 기원합니다.





어머니의 마음으로 아픔을 어루만지는 사랑의 손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회장님
장길자회장님&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모두가 웃을수 있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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