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17일 수요일

장길자회장님/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정기활동/명절맞이사랑나눔마당


제13회 명절맞이 사랑나눔 한마당

<추석맞이 다문화 가정과 함께 나누는 어머니 사랑>

"넉넉한 한가위, 지구촌 한가족과 함께 맞아요"





 추석을 며칠 앞둔 9월 10일, 인천시 서구 검단복지관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뜻깊은 행사가 준비되고 있었습니다. 해마다 명절이 되면 더욱 외롭고ㅗ 쓸쓸해지는 이웃들을 돌아보며 어머니의 마음으로 따뜻하고 넉넉한 사랑을 전해온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원들이 올해도 추석맞이 사랑 나눔 한마당을 펼친 것입니다.

이번 행사에 초청된 이웃들은 인천과 평택, 김포, 부천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의 가족들입니다. 국제결혼과 이주노동자, 유학생 등의 급증으로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100만 명을 넘어선 현재, 우리나라도 사실상 다민족, 다문화 국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단일민족이라는 이념이 강하게 자리잡고 있어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해와 수용이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이날 행사는 피부색과 언어, 생활습관은 다르지만 이들 또한 우리 사회의 일원이요 소중한 이웃이기에 함께 사랑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정오가 지나자 복지관 1층에서 기념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장길자 회장님께서는 인사말을 통해 "타향살이는 외롭고 힘든 법이지만 지구라는 한울타리로 보면 모두가 한가족이니, 한국을 타국이라 여기지 말고 제2의 고향으로 삼아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 함께 어울리며 행복한 삶을 사시기 바란다"며 다문화 가정의 가족들을 격려하셨습니다.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진흥센터 이배근 이사장님은 가까운 이웃끼리 가족과 같은 정을 나눈다는 뜻의 '이웃사촌'이라는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며 "오늘 회원들이 준비한 행사를 통해, 비록 같은 민족이나 친가족은 아니지만 이웃사촌으로서 베푸는 어머니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인사말을 마친 후 장길자 회장님과 이배근 이사장님은 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명절선물세트와 아이들이 좋아하는완구를 초청된 가족 모두에게 일일이 전달했습니다. 선물을 한아름 안고 함박웃음을 짓던 가족들은 이어 2층 식당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드디어 즐거운 식사시간 회원들은 분주한 손길이 지나간 자리에는 불고기, 떡, 과일, 치킨, 골뱅이 무침 등이 푸짐하게 차려졌습니다. 가족들은 회원들과 함께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가족의 정과 명절의 기분을 한껏 느꼈습니다. 회원들이 준비한 행사는 이뿐이 아니었습니다. 식당 맞은편 강당에서 '한국전통문화 체험마당'을 벌인 것입니다. 재기차기, 딱지치기, 투호 등의 전통놀이와 한복입기체험, 기념버튼제작 등 각 코너마다 성황을 이루는 가운데 가족들의 즐거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한복을 입고 절하기를 배운 후 "이제는 시부모님께 제대로 절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활짝 웃는 에애(태국,27세)씨, "명절이 되면 외롭기도 하고 고향 생각에 가족들이 많이 그리운데 이렇게 여러 사람들과 어울리니 기분이 너무 좋다. 기회가 되면 이런 좋은 봉사활동에 나도 참여하고 싶다"는 라주까르키(네팔,29세)시, 엄지 손가락을 들며 한국인 아내와 함께 "원더풀, 좋아요!"를 반복하는 잔(미국,45세)씨 등 함께 어울리며 따뜻한 사랑을 나눈 다문화 가족들, 중국, 태국,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인도, 일봉, 몽골 등 나라와 문화는 다르지만 올 추석은 이들 모두에게도 넉넉한 한가위가 될 것같습니다.




어머니의 마음으로 아픔을 어루만지는 사랑의 손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회장님
장길자회장님&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모두가 웃을수 있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갑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절망에 빠진 세계인들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이웃이 되겠습니다.



장길자회장님/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국제활동



제2의 고향 한국에서 느끼는 가족의 정, 어머니의 사랑

제11회 명절맞이 사랑나눔 한마당
<한가위 외국인 근로자 가족을 위한 어머니 사랑나눔 잔치>





"해외에서 오신 가족 여러분 감사합니다. 한국에 와서 어려운 점이 많으실 텐데, 한국에서도 이삼십년 전에 해외로 많이들 일하러 가서 여러분의 어려움이 얼마나 많을까 짐작이 됩니다.

어려움이 있더라도 힘 내십시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한가위를 맞아서 해외에서 오셔서 수고해주시는 가족들을 위로해드리려고 회원들이 송편과 음식을 정성껏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추석을 대표하는 명절음식 송편을 비롯해 갖가지 잔치음식이 차려진 식탁에는 푸짐한 한가위 인심과 회원들의 마음이 그대로 담겨 있었다. '해외에서 오신 가족'이라는 장길자 회장님의 격려 인사처럼, 함께 담소하며 음식을 나누는 외국인 근로자 가족들과 회원들 간에는 명절날 고향집에 모인 가족들처럼 정겨움이 묻어났다.

추석을 앞두고 사단법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붕서는 9월 16일 일요일, 안산문화원(안산시 상록구 사동소재)에서 '한가위 외국인 근로자 가족을 위한 어머니 사랑나눔 잔치'를 개최했다.

명절마다 이웃과 함께 하던'명절맞이 사랑나눔 한마당이 제11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시화반월공단이 위치한 안산 지역의 외국인 근로자 가족 약80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오전11시부터 시작된 이날 행사는 명절음식 나누기, 한국전통문화 및 전통놀이 체험과 선물 증정 등으로 구성되었다. 안산문화원 3층 '문화사랑방'에서 회원들과 외국인 근로자 가족들은 함께 명절음식을 나누었다. 안산문화원 부속 건물인 전통 초가와 바깥 잔디밭에서는 한복 입어보기, 송편 빚기 등 명절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한국 전통체험 공간고, 투호, 제기차기, 엿차기 같은 전통놀이 공간이 마련되어 활기를 띠었다.

말이 통하지 않고 문화가 다른 낯선 땅에서 살아가는 외국인들에게 설, 추석 같은 명절은 떠나온 고향과 가족이 더욱 생각나는 날이다. 가을 걷이를 마치고 풍성한 마음을 함께 나누
며 가족의 정을 돈독히 하는 명절은 세계 각국이 일반이라, 중국과 베트남을 비롯하여 몽골,필리핀, 러시아, 나이지리아 등 모두 6개국 출신의 외국인들은 사랑나눔 잔치를 통해 고국의 명절과 가족을 떠올리기도 했다. 한국 생활 초기에는 어려움도 많고 외로움도 많이 탔다는 이들은 이날 "명절날 가족들과 함께한 것처럼, 고향의 어머니가 일일이 챙겨주시는 것처럼따뜻한 사랑을 느꼈다", "정말 즐겁고 행복하다"며 주최 측에 고마움을 표했다.



외국인들은 한복을 입어보고 절도 배우며 "한복은 정말 예쁘다"고 감탄을 연발했다. 한복을 입은 가족들을 회원들이 촬영해준 즉석기념사진도 인기 만점이었다. 세 아이의 엄마인 필리핀 주부 랄린 씨는 새색시 한복을 입어보며 행복해했다. 송편 만드는 과정을 신기해하던 몽골인 주부 도야 씨는 "한국문화를 접해보니 무척 재미있다"면서 몽골 나담 축제 때의 즐거운 추억을 회상했다. 한국 전통문화에 흥미와 재미를 느끼기는 어른들만이 아니어서, 한복을 입고 앙증맞게 절하는 꼬마, 투호의살을 집어 들고 혼자 신이 난 꼬마, 입에 엿이나 송편을 물고 다니는 꼬마에 이르기까지 아이들도 한껏 명절 분위기를 즐겼다.



전통 체험 순서 후에는 선물 증정시간이 이어졌다.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한가위 명절 보내기를 바라는 회원들의 소망을 담아, 참석한 가정마다 명절 선물세트가 증정되었다. 어린이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선물이 주어졌다. 지난 4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당시 새생명복지회)에서 주최한 제9회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 때 회원가족 어린이들이 낙도와 해외 어린이들을 생각하며 자신이 아끼는 물건을 기증했는데 그 중 일부가 전달된 것, 자신을 닮은 귀여운 인형과 새 학용품을 받아 든 아이들의얼굴에 행복한 웃음이 피어났다.

이날 가족과 함께 참석한 몽골대사관 쟈르갈싸이한 일등서기관은 자국민들을 위해 어머니사랑나눔 잔치를 마련한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측에 감사를 표하며 "가족 사랑의 기본인 어머니의 사랑을 외국인들에게 널리 알리는 일을 앞으로도 꾸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깊어가는 이 가을,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과 함께 나누는 가족의 정과 어머니의 사랑이 명절의 참뜻을 일깨우고 있다.


어머니의 마음으로 아픔을 어루만지는 사랑의 손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회장님 
장길자회장님&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모두가 웃을수 있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갑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절망에 빠진 세계인들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이웃이 되겠습니다.



장길자회장님/국제위러브운동본부/국내활동/아동,청소년복지


2004 새생명 이웃사랑 어린이 돕기 사생대회

"행복한 마음으로 사랑을 그려요"




"행복한 마음으로 사랑을 그려요"

오전에 시원스레 퍼부은 장대비가 여름날 더위를 말끔히 몰아낸 다음 구름 장막이 엷게 드리워 햇빛을 막아주는 시원한 오후, 하얀 도화지를 펼쳐놓고 공원에서 그림을 그리는 아이들의 얼굴은 사뭇 진지하다. 흐린 날에도 아이들의 그림 속에는 해가 뜨고 새와 나비가 푸른 하늘을 날고 있다.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요단강'

7월 25일 일요일,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중앙공원에서는 2004 새생명 이웃사랑 어린이 돕기 사생대회가 열렸다. 1천여 명의 어린이를 포함하여 새생명복지회 성남권 회원 약 3천 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새생명복지회가 주최하고 사회복지법인 한국어린이보호재단, (주)아름방송, 시사월간종합지 오늘의 한국이 후원했다.



행사장 입구에는 극빈 가정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모금함이 마련되었다. 화판과 크레파스, 물감, 팔레트, 붓, 물통을 챙겨들고 엄마 아빠와 함께 사생대회에 참가하러 온 어린이들은 모금함을 그저 지나치지 않고 고사리손으로 성금을 넣었다. 회원들은 물론이고 가족끼리 공원에 산책 나온 시민들도 지나던 발걸음을 멈추가 모금에 기꺼이 동참했다.

"오늘의 행사는 어려운 환경과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고 내일의 꿈을 향해 열심히 살아가란는 염원을 담고, 난치병 어린이와 어려운 소년소녀들을 돕기 위해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새생명복지회 장길자 회장님은 야외공연장에 모인 참가자들에게 대회의 취지를 설명하면서 탈무드에 나오는 요단강과 사해 이야기를 들려 주셨다. 이스라엘에는 요단강과 사해라는 두 개의 큰 강이 있는데, 요단강은 받은 만큼 베풀어 주었기 때문에 항상 살아 있는 물이 디고, 사해는 받기만 하고 나눠 주지 않아서 죽은 물이 되었다는 것이다. "어려운 경제 현실 소겡서도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의 정을 실천할줄 아는 여러분들은 아름다운 요단강"이라는 회장님의 격려에 회원들은 나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꼈다.

축사엣 한국어린이보호재단 이배근 회장은 "새생명복지회 회원들에게서는 열심과 진심이라는 두가지 특징을 발견할 수 있다"면서 새생명복지회 회원들의 참되고 뜨거운 이웃 사랑의 마음을 높이샀다. 또한 이날의 대횡 대해서도 "어린이들은 말뿐 아니라 글이나 그림으로 자기 내면세계를 표현하는데 어른들이 어린이들의 내면 세계를 발견하는 계기를 만들고 거기다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사생대회를 연다는 것은 정말 찾아보기 힘든 좋은 행사"라고 평했다.



이 회장의 축사에 이어 오늘의 한국 오주헌 회장은 새생명복지회 장길자 회장님과 김주철 이사에게 각각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날 행사에서 장길자 회장님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소아암 어린이 1명, 소년소녀가장 2명, 결손가정 어린이5명, 극빈가정 어린이 1명 등 총 9명의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성금' 2천여만 원을 전달했다. 회원들은 수혜자 가정들이 현재의 어려움을 딛고 앞으로 경제적으로나 내면적으로 더욱 풍요로워지기를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공식행사 말미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새생명합창단의 동요 합창, 어린이 사물놀이, 오케스트라의 목관5중주, 어린이 뮤지컬 '토끼와 거북이'. 브라스밴드 공연이 이어졌다. 재미있고 흥겨운 공연들은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가족이 함께한 시간, 사랑과 행복이 새록새록

1부 공식행사를 마치고 시작된 2부 사생대회. 회원 가족들은 준비해 온 도시락으로 가족끼리 오붓한 시간을 가진 다음 도화지를 펄쳤다. 오늘의 주제는 풍경화였지만 보이는 세계만 그리는 어른들과 달리 아이들은 마음속 풍경까지 고스란히 그려내고 있었다. 엄마 아빠들은 그림을 그리는 아이 옆에서 은근히 코치하며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일곱 살 난 딸 현지이의 그림을 옆에서 지도하던 박경순 회원(35)은 "큰애가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는데 이런 계기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유익한 시간을 갖게 되어 좋다"고 말했다. 유소년부.학생부.일반부로 나누어 작품을 모집한 이번 대회에는 회원 가족이 다 함께 참가하기도 했다.

예닮이(7)네는 작품 세 편을 제출했다. 딸이 참새와 나비, 벌이 날아다니는 꿈동산으 그리는 동안 옆에서 아빠는 멋있는 수채화를, 엄마는 일곱 빛깔 무지개를 곱게 색칠해 나갔다. 예닮이 아빠 김용희 회원(32)은 "학창시절의 감회가 새롭다"면서. "가족이 함께 그림을 그리고 어려운 친구도 도울 수 있어 아이에게 교육적으로 유익할 것" 이라고 기대했다.



사생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무대 옆에서는 피에로와 키다리 피에로가 아이들에게 풍선 공예를 만들어 나눠주고,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만화 주인공 캐릭터 인형이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쪽에서는 캐릭터인형들과 함께 온 가족이 사진 속에 웃음을 담는 '베스트 스마일 패밀리'행사가 열리고, 다른 한쪽에서는 페이스페인팅을 기다리는 행렬이 길게 늘어섰다. 잔디밭에서는 아빠-엄마-아이가 한 조가 되어 약 30분간 '새생명 사랑 가족 운동회'가 펼쳐졌다. 청백으로 나뉘어 협동 돼지 몰이. 징검다리 건너기, 뒤집기 한판 등 재미있는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가족 간의 사랑과 행복도 새록새록 자라났다.

오후 3시경. 그림을 제출하고 나서 회원들은 주변 정리를 깨끗이 한 다음 집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가족이 이렇게 함께할 수 있는 기회.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며 돌아가는 회원 가족들 뒤로, 어느덧 구름이 걷힌 하늘에서는 햇살이 눈부시게 쏟아지고 있었다.




어머니의 마음으로 아픔을 어루만지는 사랑의 손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회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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