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해외 나라를 소개할때 대충했던것 같아서 지금부터는 국가별 자세히 설명할 수 있는 자료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이민으로 시작해 꽃핀 호주의 역사
호주는 1770년 영국의 쿡선장이 보타니 베이에 정박하기 전까지 애버리지니(Aborigine)이라 불리는 호주 원주민들이 평화롭게 지냈던 지구 남반구(Down Under)대륙이다. 10년 후인 1780년 영국에서 약 75%의 죄수들과 관료 관리들이 시드니 항 더 록스(The Rocks)에 정착하여 각종 건축 구조물 등을 세우면서 인구가 증가되며 1793년에는 자유이민이 시작되었다.
특히 1851년에는 호주에서는 금이 발견되면서 '골드러쉬'가 일어나 중국에서 채광 노무자들 수만명이 이주하면서 약 10년 후에는 인구가 약1백만명에 육박하였다. 이 시기 1860년에 호주에는 백호주의 조합이 생겨 백인만의 이민정책이 이루어졌다. 1901년에는 호주 연방제가 탄생되고 자치제가 이루어졌으며 1926년에 영국의 종주권을 인정하면서도 사실상 독립하였다.
★ 개요
호주는 인구가 약 2,030만명으로 6개 주와 2개의 자치령으로 구성된 연방 국가이다(정확한 국가 명칭은 Commonwealth of Australia). 인구는 뉴사우스웨일스(New South Wales)가 가장 많고, 그 다음이 빅토리아 (Victoria), 퀸즐랜드(Queensland), 서호주(Western Australia), 남호주(South Australia), 태즈메이니아(Tasmania)순이다. 호주는 해안을 접해서 도시들이 발달했는데, 가장 큰 도시는 시드니(Sydney)로 인구가 약 390만이고, 인구 320만의 멜버른(Melbourne), 인구160만의 브리즈번(Brisbane)이 그 뒤를 잇는다. 호주의 수도는 캔버라(Canberra)로 정확한 명칭은 ACT(Australian Capital Teritory)로 인구는 31만명 정도이다. 수도인 캔버라의 인구가 적은 이유는 행정수도의 목적으로 신설된 도시이기 때문이다.
★ 지리
호주의 면적은 7,741,220㎢로 한반도의 약 35배이며, 총면적의 90% 이상이 사막이나 고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요 도시들은 해변가의 수목지대를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평균고도는 300m이다.
★ 기후
남반구에 위치해 있어 계절이 한국과 정반대이다. 봄은 9 ~ 11월, 여름은 12 ~ 2월, 가을은 3 ~ 5월, 겨울은 6 ~ 8월이며, 여름은 우기로 평균기온은 27℃, 겨울은 건기로 13℃의 평균기온을 나타낸다. 전체 대륙이 남위 10.41° ~ 43.39°에 걸쳐 있어 여러개의 기후대를 가지고 있으며, 북쪽에서부터 열대 우림기후, 열대성기후, 아열대성기후, 온대성기후로 나뉘어 진다. 대륙의 중앙부는 사막성 기후를 나타내며 전반적으로 건조하며 일교차가 큰 것이 기후의 특징이다.
서부의 40%, 북부의 80%는 열대성, 나머지는 온대성 기후
- 육지의 30%가 사막
- 봄(9 ~ 11월), 여름(12 ~ 2월), 가을(3 ~ 5월), 겨울(6 ~ 8월)
- 평균 해발 300m이하[최고 코지오스코 산(Mt. Kosciuszko) 2,228m]
- 연평균 강우량 : 465㎜(전국적으로 100㎜ ~ 2,000㎜ 분포)
★ 정부
영국식 내각책임제에 미국식 연방제도를 도입한 서구식 자유민주주의 체제로, 현재까지도 국가형태가 형식상 입헌군주제의 영국 여왕을 수장으로 하고 있으나 실질적으로 연방정부는 연방총독(Governor-General), 6개 주정부는 총독(Governor)이 대표하고 있다. 호주는 영연방 국가이기 때문에 대통령이 없습니다. 다시 말해서 호주는 입헌군주국가이며 쉽게 말해 왕이 다스리는 나라이다. 명목상 현재 호주의 최고 통치권자는 모국(母國) 영국의 여왕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다. 그렇지만 호주를 다스리는 실질적인 최고 통치권자는 1996년에 당선되어 4기 연속 집권으로 2006년 9월 현재 10년이 넘도록 장기 집권하는 존 하워드 호주 총리이다. 지속적인 경제 성장과 강력한 안보 정책이 그 비결이라고 매체들은 전한다. 실제로 10년전 8%대를 웃돌던 실업률을 최근 5%대로 낮췄고, 1인당 국민소득 또한 2만달러가 채 되지 못한 수준에서 2005년 현재 3만3천달러를 훌쩍 넘어선 것은 존 하워드 호주 총리의 큰 역할이 아닐 수 없다.
★ 사회
전체인구의 98%이상이 백인이며, 호주의 한국 교민은 2006년 현재 약 6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다.(주호주대사관자료) 사용언어는 영어로 영국 영어에 가깝다. 1960년부터 실시된 복지정책의 성공으로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지구환경 보존과 국민건강 복지가 가장 잘 이루어지고 있는 국가로 손꼽힌다.
★ 호주 입국에 필요한 세관과 검역
- 신고할 물건이 없다면 Nothing Declared This Gate라고 표시된 녹색입구(GREEN LINE)로 가서 여권을 제시하고 입국카드를 전달하면 된다. 호주는 지리적 특성상 농수산물이나 동식물 등의 물품은 원칙적으로 반입이 금지되어 있다.
- 식품과 약품류를 가지고 있다면 과세 대상 물품이다. Declared Goods This Gate라고 표시된 적색입구(RED LINE)에 가서 입국카드를 제시한다. 검사를 마치면 세관직원이 세관신고서에 사인을 해서 여권과 함께 돌려주면 입국심사는 끝이다.
- 호주는 방역이 매우 철저하게 이루어지는 국가로 동식물, 음식물의 반입이 엄격히 제한된다. 수하물의 검역은 자진신고제이며, 검역법의 위반시에는 최고 5만 달러의 벌금 또는 최고 10년의 징역이라는 중징계를 받게 된다. 따라서 과일, 야채 등의 음식물은 신고 전에 미리 버리는 것이 좋다. 심지어는 밤도 반입이 되지 않는다. 1리터의 술은 관세없이 입국할 수 있다.
[담배]
- 2012년 8월 31일까지 18세 이상의 여행객은 250개비 또는 250g의 담배나 담배제품을 면세로 호주에 반입할 수 있다. 동반 수하물에 들어 있는 담배는 구입한 장소와 방법에 상관없니 모두 이 범주에 해당한다.
- 2012년 9월1일부터 여행자를 위한 면세범위가 줄어든다. 즉, 18세 이상이라면 50개비 또는 50g의 담배나 담배제품을 호주에 반입할 수 있다. 동반 수하물에 들어있는 담배는 구입한 장소와 방법에 상관없이 모두 이 범주에 해당한다.
- 가족이 함께 여행할 경우 면제 조치를 합산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가족이란 아래를 뜻한다.
: 남편과 부인, 그리고 18세 미만의 자녀(들), (남/녀)1인과 그(녀)의 사실혼 관계에 있는 배우자(동성커플포함)와 18세 미만의 자녀(들).
- 호주의 면세 한계선을 초과할 경우, 단지 한계선을 초과한 물품에 대해서만이 아니라 이 유형에 해당하는 모든 물품(일발물품이나 술, 담배)에 관세과 세금이 부과됨을 주지해야한다.
- 일반물품의 가치를 평가할 때 보탬이 되도록 영수증의 형태로 물품의 소유권을 확인할 수 있는 증거물을 소지해야한다.
★ 호주의 전체적인 교통정보
멜버른 시내 일반 트램
멜버른 스카이버스
[열차]
- 티켓의 예약 및 구입
티켓의 예약은 시드니, 브리즈번, 멜버른, 애들레이드, 퍼스, 호바트의 각 트래블 센터, 또는 철도의 주요 역에서 할 수 있다. 보통 예약은 승차일로부터 12개월 전부터 할 수 있는데 12 ~ 2월, 5월, 8 ~ 9월 등의 여행성수기에는 표를 구하기 어려울 수도 있으므로 예약하는 것이 좋다. 특히 인기있는 코스인 인디안 퍼시픽 등은 반년 전부터 예약하는 경우가 많다.
티켓을 예약할 때는 승차구간, 승차일시, 좌석 등급, 편도 / 왕복구분(Single / Return), 인원수, 이름과 연락처(체재중인 호텔) 등의 사항이 필요하다. 그리고 요금을 지불하면 바우처(Voucher)라 부르는 예약 확인증을 준다. 바우처를 들고 승차일 당일 역의 티케팅 카운터에 내면 승차권으로 바꿔준다. 빈 자리가 있는 경우에는 예약하지 않아도 당일 티켓 구입이 가능하다.
- 열차역 찾기
호주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것 중의 하나가 열차역을 찾는 것이다. 열차역은 대체로 알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시내 지하철이나 국철역의 역사 내에 설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시드니의 터미널은 센트럴역 안에 멜버른의 터미널은 스펜서역에 있다. 또 하나 기억해야 할 것은 같은 역이라도 이용하려는 열차에 따라서 다르게 표시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자면 시드니에서 주를 넘어서는 장거리용 열차는 시드니역으로 표시되고 시드니 근교를 달리는 단거리용 열차는 센트럴역으로 표시되는데 시드니역은 센트럴역 안에 있다.
- 열차의 시설
열차이용의 등급은 1등 열차, 2등 열차, 좌석 열차의 3단계가 있다. 1, 2등 열차에는 개인실 침대와 좌석이 있으며 개인 침대에는 1인용 루멧(Roomette)과 2인용 트위넷(Twinette)이 있다. 좌석 열차에는 좌석만 있다.
열차의 구성이나 서비스 내용은 열차에 따라서 다르다. 1, 2등 열차는 일반적으로 개인실 침대가 많으며, 장거리를 달리는 열차에는 대부분 레스토랑은 물론 라운지나 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샤워나 화장실 시설도 완벽하게 준비된 열차도 있다.
- 열차 타기
우리 나라처럼 티켓만 끊고 차내로 들어가면 되는 것이 아니라 비행기 수속처럼 체크인을 거쳐야 한다. 보통 출발시간 30분 전에 열차역에 도착하여 체크인하고 수화물을 체크인 카운터에 맡기면 배기지 클레임 택을 준다. 체크인하면서 좌석이 결정되고 좌석이 결정된 승차권을 받아야 한다. 승차권을 받으면 탈 차량의 입구에서 담당 차장에게 승차권을 제시하고 식사 예약 카드를 받는다. 이때 침대칸을 이용하는 경우면 모닝콜을 부탁할 수도 있다.
- 짐 맡기기
큰 짐은 되도록 맡기는 것이 좋고 귀중품이나 갈아입을 옷, 세면도구 등 도중에서 필요한 것들만 작은 가방에 챙겨서 차내로 가지고 들어가는 것이 편하다. 맡기는 짐의 중량은 80Kg까지 허용된다.
시드니타워
높이 205m로 시드니 시내아 항구를 한눈에 조말할 수 있으며, 1981년 왕성되었습니다. 타워는 일반 관망층과 식당층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더 록스(The Rocks)
호주 개척시대의 역사를 알 수 있는 대표적인 명소
하버 브릿지(Sydney Harbor Bridge)는 전체길이 1149m의 싱글 아치 다리중에서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긴 다리이다.
오페라 하우스(Opera House)
블루마운틴 세자매봉
시드니 빌딩풍경
호주의 역사와 교통 이미지에 간략하게 소개했습니다.
부족해도 이해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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